역사를 알면, 현재 너머를 볼 수 있다. 과거를 기억하는 사람은 미래도 내다볼 수 있고, 모든 것은 변하는 데다가 가장 극적인 변화는 종종 가장 예상하지 못했던 변화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 P329

미셸 푸꼬Michel Foucault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은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안다. 그 일을 왜 하는지도 안다. 그러나 자신이 하는 일이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모른다." - P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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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정확한 이름으로 부르는 행위는 무대책 · 무관심 · 망각을 눈감아주고, 완충해주고, 흐리게 하고, 가장하고, 회피하고, 심지어 장려하는 거짓말들을 끊어낸다. 호명만으로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호명은 분명 중요한 단계다. -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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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적 세계 질서 속에서 그리고 남북이 대치하는 민족적 상황에서, 4·3에 대한 역사적 기억은 이데올로기에 따라 다른 색깔로 채색됐다. 반공 이데올로기 아래에서 4·3은 역사적 실체를드러내지 못한 채 오랜 시간 국가 권력에 의해 왜곡, 망각됐다. -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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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타는 이 길 위에 인도의 모든 것이 있다고 생각했다.
말로 정의할 수 없는 무질서, 과거와 현대, 순수와 불순,
속된 것과 성스러운 것이 마구잡이로 뒤섞인 혼돈이. - P172

"한 생명을 구하는 자가 온 세상을 구한다." - P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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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타는 이 길 위에 인도의 모든 것이 있다고 생각했다.
말로 정의할 수 없는 무질서, 과거와 현대, 순수와 불순,
속된 것과 성스러운 것이 마구잡이로 뒤섞인 혼돈이. - P172

"한 생명을 구하는 자가 온 세상을 구한다." - P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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