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The Vanishing Half : A Novel

The Vanishing Half : A Novel (Paperback)
Brit Bennett / Penguin Publishing Group / 2020년 6월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명확하게 표현해내려가 손에서 놓기 힘든 책이었다. 젊은 여성 흑인작가의 눈으로 본 미국의 흑인과 백인사회의 모습. Jodi Picoult에 버금갈 작가이다.

[100자평] 사라진 나라, 사라지지 않는 영웅

사라진 나라, 사라지지 않는 영웅 - 김유신과 계백, 개정판 ㅣ 인물 속 지식 쏙
서지원 지음, 조윤주 그림 / 스푼북 / 2017년 4월

스푼북의 역사관련 책을 두번째 사보았는데, 모두 다 실망. 도저히 3~4학년이 이해할 수 없는 역사적 단어의 나열임. 역사책 베끼고, 에피소드 하나 넣으면 어린이책인가? 질낮은 어린이책임

[100자평]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광개토대왕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광개토대왕 ㅣ 산하인물이야기
고정욱 지음, 허구 그림 / 산하 / 2018년 10월

검증되지 않은 역사적 사실도 적혀있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지 않는 설명이 많음. 국문학박사라고 좋은 책을 쓰는 것은 아니었음

[100자평] 꿈 너머의 꿈을 꾸다

꿈 너머의 꿈을 꾸다 - 정조와 정약용 ㅣ 인물 속 지식 쏙
김해등 지음, 고정순 그림 / 스푼북 / 2017년 8월

어린이 책이라고 도저히 볼 수 없음. 역사책에 나온 제도(탕평책, 균역법 등)에 대한 말풀이도 모자라고, 역사책을 그대로 베낀듯한, 어린이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역사단어 나열 중간중간에 에피소드 몇개만 끼워넣은 식. 이런식으로 어린이 역사책 쓸거라면 AI가 낫겠다.

[100자평]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레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레코 - 5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7월

먹어본 예가체프 중에서 가장 맛이 없습니다. 로스팅한지 일주일된 것 샀는데, 로스팅한지 6개월된 인텔리젠시아의 예가체프보다도 맛이 없네요 예가체프라고 다 같은게 아닌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