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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쓸모 -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 통찰
최태성 지음 / 다산초당 / 201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치밀하고 잔인한 탐욕에서 성찰을 배운다니...

책을 펼치고 읽다가
" [2장] 성찰 - 태양의 나라 잉카제국은 왜 멸망했는가? " 에서 한 참 숨을 가다듬어야 했다.

분노와 함께 터져 나오는 실소와 실망을 주체하기 어려웠다.프란시스코 피사로가
성공적인 잉카제국 침략을 위해, 멕시코의 아즈텍 제국,페루의 잉카제국을 무너뜨린 (친척이자 선배겪인)
코르테스의 사례를 꼼꼼하게 분석 하는 것에 '성찰'이라는 단어를 들여 내미는 저자의 천박함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
이 정도의 책을 '추천도서'라는 이름을 달고 오르내리는 독서계의 수준또한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잉카제국을 대한제국으로,
프란시시스코 피사로를 이토 히로부미로,
오만과 무지의 잉카 황제 아타우알파를 고종황제로 대치시켜 보라.
세계 정세를 제대로 '성찰'하지 못한 대한제국은
세계 정세를 제대로 '성찰'한 이토 히로부미에 의하여 병합되고 발전되었다는 일본의 논리와 무엇이 다른가?

타인의 생명과 피를 실패없이 가르고 갈취하고자 하는 치밀한 탐욕을
성찰이라고 이름 붙이다니. 그것을 역사에서 배웠다고, 그것을 가르침으로 내어밀다니.
만약 이 글이 본인이 직접 쓴 것이라면 그 손 거두고 그 입 다물라.
옆 나라 누가 읽고서는 인용하며 들고 나올까 무섭다.

'큰 별쌤 한국사'를 시작으로 처음 접하고
방송에서도 좋은 이미지를 가졌는데 내가 본 것이 제대로 본 것인지 십분 의문을 갖게 한다.
이 책 나머지 내용의 역사적 팩트는 사실일지 모르겠지만
역사적 쓸모라는 이름은 거짓 간판 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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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의 역사
토마스 카우프만 지음, 황정욱 옮김 / 길(도서출판) / 2017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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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매우 실망스럽다.
겉만 우리말 번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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