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위로는 서툴러도 괜찮다는 걸 몸소 알려주는 글들이었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건네고 싶은 좋은 말 또는 자신을 위한 자그마한 위로의 기술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은 분명 좋은 출발점이 되어 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다시 한 번 이정훈 작가님의 진솔한 글들 덕분에 더 단단해진 느낌이에요. 여러분도 한 번쯤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보고 싶을 때 이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내보길 추천할게요. 어쩌면 이 책이 여러분의 가을에 따뜻한 바람 같은 존재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