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하자면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실행서'에 가까웠어요. 불필요하게 장황하지 않고 딱 쓰일 만한 내용만 핵심적으로 다뤘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더라도 당장 헷갈릴 때 필요한 부분만 펼쳐보면 되니 업무 중에도 활용도가 높더라고요. 다만 책 내용이 워낙 간결하다 보니 공문서 작성에 완전 초보인 사람들에게는 약간의 추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공문서 작성에서 '기본'을 탄탄히 다질 수 있는 책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싶다면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