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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추(追) (총3권/완결)
신윤희(에드가) / 피플앤스토리 / 2020년 9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로설을 처음읽기 시작할 때 많이 읽었던 작가님인데
어쩐지 최근 좀 뜸했네요.
추는 최신작은 아니지만 달토끼에서 발견하고 좋아서 바로 구매했어요.
경력이 경력인지라 작가님의 생생한 묘사가 너무나 현실적이라
초반 글을 읽을 때 피비린내가 나는 것만 같았어요.
또한 백정묘사가 이렇게나 생생하고 직집적으로 잘 된 소설은 손에 꼽히는 것 같아요.
가끔 백정을 주인공으로 한 책들을 봤지만
추는 차원이 다릅니다.
분량의 꽤 됩니다. 사건사고도 끝없이 계속 이어집니다.
여주도 너무 가련하고 애잔합니다.
다만 소설 속 여자를 대하는 관점이나 태도가 무척 화가 나는데
시대적 배경을 반드시 생각하며 읽어야 화가 덜 납니다.
그래도 카리스마넘치는 마초남주가 나중에 여주에게는 한없이 다정해지는 변화에 잘 읽었다 했네요.
둘다 사랑확인하기까지 삽질도 좀 있음니다.
사선사고가 워낙 많은 소설이다보니
뒤에 여주가 좀 민폐캐릭터가 됩니다.
여자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보니 당연하긴 합니다만
반복되니 살짝 짜증구간 있어요.
남주가 계속 여주 뒤치닥거리하느라 고생할 것 같은 느낌적 느낌입니다.
그리고 역시 남주가 그냥 백정일리가 없지!!!!
출생의 비밀까지~있는
세상의 모든 사건사고의 총집합 로설이에요.
이 정도의 다양함과 스케일은 보통경력으로는 쓸 수 가 없어요.
너무 내용이 많아서 감상평을 쓰는 것도 힘드네요.
뭘 적고 뭘 요약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암튼 읽으세요.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