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맨스 심쿵딜 이벤트에서 김빠님 책을 발견하고 안읽을 수 없었어요.
김빠님 책이 개인적으로 극과 극으로 갈리는 편인데
그래도 불보다는 호가 많아서 심쿵딜처럼 좋은 기회에는 스킵하기 힘들어요.
이번 책은 학원물과 재회물이 주요 스토리라고 보면 될 로설입니다.
남주는 목사아들, 여주는 무당딸....
여기서부터 주인공들의 앞날이 순탄하지 못하겠구나 했습니다.
그럼에도 고등학생으로 시작하는 남주와 여주의 따뜻하고 풋풋한 첫사랑이 애뜻하게 잘 그려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헤어졌다가 아픈 재회의 시간을 갖는데
글의 분위기 급변하여 적응의 시간이 필요했어요.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시절 부분이 너무 좋았거든요.
그 부분만으로 충분히 읽을만한 로설입니다.
섹텐이야~ 김빠님인데 말해 뭐합니까~
그런데 표지의 남자는 누구인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남주같지도 않고....
책의 느낌을 살리지도 못했고.....
표지가 마이너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