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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파랑이 흐른다 (개정판) (총4권/완결)
별보라 / 플로린 / 2023년 12월
평점 :
판매중지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별보라작가님은 작가님만의 특징적 문체가 확실히 있습니다.
작가님의 책을 처음 읽을 때는 그 문체가 개인적으로 안맞아서 읽기가 힘들었어요.
그런데 항상 소재와 설정이 너무 흥미로워서 읽고 싶어지는 묘한 매력때문에 계속 읽고 있답니다.
파랑이 흐른다는 꽤 오래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인데 판중되어 구할 수가 없어서 더 읽고 싶었던 책입니다.
그래서 고민하다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읽으면서 너무 충격적으로 읽었습니다.
남주때문이었습니다 .
남주는 사랑하는 부인이 있는 남자인데
부인이 몸이 약해서 임신이 힘듭니다.
그래서 현대물임에도 씨받이스토리의 로설입니다.
이 임신의 과정부터 이해가 안되었는데
아무리 돈을 받고 아이를 낳아주려는 씨받이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 실제 관계를 맺어 임신을 하려하다니....
돈도 있는 집안인데 대리모가 합법인 나라에 가서 인공수정으로 임신을 하면되지.... 하고 T의 생각을 하며 이해하지 못하고 읽었습니다.
구작이 재출간된 책이라 생각하려해도 무슨 50년 쓰여진 챽도 아닌데 하며 또 이해하지 못하고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이 책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되는 점은 남주입니다.
남주가 빌런처럼 느껴졌습니다.
남주는 사랑하는 부인은 너무 소중하고 약해서 조심히 대하는데
여주에게는 본성을 분출하듯 폭력과 폭언을 쏟아붓습니다.
남주의 이중성때문에 너무나 황당했습니다.
스토리 자체가 굉장히 신파스럽습니다.
여주는 계획대로 임신을 하고 부인도 임신을 하고.... 그렇습니다.
이미 스포를 많이 한 것 같지만 더 이상은 스포때문에 스토리 언급 그만할게요.
남주는 후회남이 되긴 합니다만 끝까지 이해하기 힘든 캐릭터였고 생전처음보는 남주였습니다.
스토리 자체를 재미있었지만 남주때문에 깍인 별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