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게 진행되는 게 좋았던 글이었어요,여주는 너무 애잔한데 남주의 사랑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좋았어요.그 과정 속에 남주의 매력은 폭발입니다.애잔한 상황으로 설정하려다보니 좀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었건데 사실인데 그래도 뭐 괜찮았다 생각합니다. 다 읽고 나면 제목이 왜 앨리스인지 끄덕여지네요.
왜인지 모르겠으나 책소개만 보고 선택해서 읽은 글입니다.사실 BL에서 많이 보던 스토리라인이긴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토리구성이에요.그런데 기대감이 커서였는지 살짝 힘빠져 읽긴했어요.촘촘한 글의 구성이나 개연성이 좋은 글은 아닌데 재미없게 읽진 않았어요.아쉬운 부분이 좀 느껴지는 글이었어요.
대부분의 초단편의 경우 수위가 센 경우가 많은데 이 글은 수위가 낟은 편입니다.수위 개대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패스하시고 달달하고 귀엽고 잔잔하게 진행되는 BL 읽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요.편하게 진행되는 스토리라 부담없이 읽기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