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많은 로설들을 읽어 왔는데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의 여주는 처음이라 독특하고 신선했습니다.직업의 특징(?) 때문인지 여주의 강단과 담력이 일반 여자보다는 확실히 세서 사선해결하는데 한 몫해냅니다.전체적인 설정이 스펙타클한 편인데 초반에 허술한 부분들이 좀 보입니다. 하지만 출간작이 아직 많지 않은 작가님인 걸 감안해서 본다면 너무 기대가 되는 작가님의 글이었습니다.우연한 사건에 휘말려 조직암흑가 남자와 얽혀 수동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여주가 아닙니다. 그래서 더 좋은 글이었어요.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초반 설정이 엄청 스펙타클하고 일반적이지 않아 엄청 대작일 거라고 생각하고 읽었는데.....결론적으로 그렇지 못했다....게다가 권수도 많은데.....아무튼 글의 분위기에 비해 진행이 너무 촌스러운 스타일이었다. 클리셰라하기에도 올드한 느낌이다.재미가 없는 글은 아닌데 권수도 너무 많고 하다보니 늘어지고 더 그렇게 느껴진 것 같다.재미는 있지만 여러가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