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진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책소개 먼저 보고 유쾌한 글일거라는 건 예상했지만, 유쾌를 넘어 읽는 내내 너무 우껴서 깔깔깔 웃으면서 봤어요.그 모습을 옆에서 누가 봤다면 미쳤다고 했을 거에요.작가님이 신인작가님이시던데 감탄합니다. 캐릭터 설정도 너무 좋았고 사건의 진행도 좋았습니다.무거운 스토리가 아니라 가볍게 읽을 책이지만 단권의 재밌는 책 찾는 사람에게는 적극 추천할거에요.크리스마스시즌에 출간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재밌는데 뭔 상관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