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주와 남주는 사랑했지만 여주는 남주를 지키기 위해 이별하고
여주는 홀로 출산합니다.
하지만 여주의 엄마가 아이를 버리고 여주에게 아이는 죽었다고 합니다.
남주는 버려진 자신의 아이를 찾아 열심히 키웁니다.
세월이 흘러 남주는 성공하고 여주의 집은 폭삭망해 입주도우미로 재회합니다.
여주는 남주에게 아이가 있음에 배신감을 느끼며 서로서로 오해만 합니다.
하지만 여주는 전남친의 아이에게 끌리죠~
그 뒤 함께 살며 예상가능한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이 모든 일은 여주 엄마때문으로 느껴집니다.
여주엄마는 부모로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외손주도 베이비박스에 버리고 딸은 그저 결혼을 팔아버리려는 것 같았어요.
그와 반대로 남주가 너무 멋있게 느껴졌어요.
회사와 출장까지 아이를 데리고 다니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 키웁니다.
남주를 칭찬해주고 싶은 책이었어요.
참고로 삽화는 그냥그랬어요.
표지와 동일한 퀄리티는 아닌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