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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온라인 교육&회의 - 줌, 구루미Biz부터 유튜브, 프리즘 Live, 네이버 밴드, 카카오톡 Live, 패들렛, 슬라이도까지
최현정 외 지음 / 성안당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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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블루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닌, 앞으로 펼쳐질 현실을 인정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 세팅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책은 줌(zoom), 구루미biz, MS팀즈, 생중계 live플랫폼 순으로

각각의 이용 방법과 운용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준다.

첫 번재로 소개하는 것은 가장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는 '줌 플랫폼'이다.

줌은 4가지 요금제가 있으며, 기본 세팅은 최대 100명의 참가자가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4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회의를 참여하는 것은 해보았으나 실제로 개설하여 운용하는 것은 잘 몰랐던 터라

기본 회의 개설 및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현장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화이트보드'기능도 있어

참가자들과 같이 주요 개념을 요약하거나 사례에 대해 설명할 때 이용하기 편리할 것 같다.


관심있었던 부분은 생중계 live플랫폼이다.

그중에서도 네이버 밴드 live방송은 1000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며,

출석체크. 과제 제출 등도 가능하며 비디오콜 등 쌍방향 소통에 매우 도움이 되며,

라이브 방송 저장 여부 설종도 할 수 있어 저작권 보호도 가능하다니

앞으로 긍정적으로 사용 검토를 하려 한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온라인 퍼실리테이션'에 대해 소개해 주고 있다.

온라인 교육을 하는데 있어 강사와 수강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이란 의미로,

크게 패들렛이라는 공유형 칠판과, 슬라이도라는 수강생들의 질문을 받고, 설문조사, 퀴즈, 투표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도구이다.


스마트폰으로 1시간 이내 영상 편집을 하는 '키네마스터'도 활용 범위가 넓을 것 같다.

자막과 음악까지 한 번에 넣을 수 있으니 손쉽게 영상 자료를 정리하기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 권으로 끝내는 온라인 교육&회의는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손 쉬운 도구들을

안내하여 부담감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장 한 장 이미지와 설명을 통해 정리해 놓았다.

차근 차근 따라하다 보면 온라인 교육을 하고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붙는 책!

지금 첫 발을 내딛기 힘든 분들을 위해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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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람의 99%는 장누수다
강신용 지음 / 내몸사랑연구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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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고 신경을 많이 쓰면 위가 쓰리고 아팠다.

얼마전부터는 아침에 화장실에 가는게 두려워질 정도로 아랫배가 묵직하니 아프고,

어떤 음식을 먹어도 영 장 건강이 좋지 않았다.

아랫배를 따뜻하게 찜질해 보기도 하고 장운동을 해봐도 여전했던 차에

"장누수"에 대한 책을 알게 되었다.

장내 세균이 인간 세포보다 10배나 많고 테니스코트보다 3배나 표면이 넓다니 참 믿기 힘들다.

이러한 장내 세균이 균형이 깨지면서 장누수가 시작된다니,

그러면 어떻게 장 내 균형을 유지해야 할지 조화를 이루어야 하나 생각이 많아 진다.

특히, 충격적이었던 것은 이러한 장 환경이 산모의 뱃속의 태아에서부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물론 장 건강이 나빠지면 인접한 장기인 여성의 자궁이나 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장 건강이 어린 시절에 이미 정해져 있다니

여성의 건강 관리가 참으로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장 누수를 쉽게 설명한 그림으로, 장에 존재하는 독소들이 손상된 장세포에서 빠져나와

각종 만성 질환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 그림을 보면서 내 몸 속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여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지 않을까 되돌아 보게 되었다.

장세포 손상과 타이트결합, 이 두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글루텐이라니,

예전에 밀가루를 먹지 않고 6개월간 지내보니 속이 편해졌던 기억이 났다.

장누수의 주요 증상으로 제시된 것들은 크게 소화기, 피부, 신경계, 비만이나 자가면역질환 등이었다.

속쓰림이나 변비 설사를 당연한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이것 또한 장누수의 증상일 수 있다니

다소 놀랐다.

이러한 증상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리고 이러한 전신 증상이 장 건강에서 비롯됨을 다시금 자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친절하게도 이러한 장누수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유발하는 식품과 억제해주는 식품이

나열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쉬웠다.

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밀가루나 인공감미료 등을 줄이고,

견과류, 녹차, 야채와 과일, 강황, 자연산 연어, 양파, 마늘, 사과식초산 등을

섭취하는 1단계부터 시작해 보면 조금 더 나은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사회에서 생활하면서 1년동안 섭취하는 식품첨가물이 24kg나 되며

강제 배출 또한 되지 않고 이 것들이 내 몸의 독소가 되고 있다니

생활 속에서 접촉하는 유해 물질과 식습관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유발하고

장내세균의 불균형을 야기하는 주범으로서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조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장누수를 조절하고 완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로 저자는 간헐적 단식을 추천한다.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12시간 단식을 할 경우 손상된 장을 복구하고

재생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사실, 책의 내용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던 건강 상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근본적인 장의 문제를 "장누수"라는 관점에서 건강과 결부시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고, 제2의 뇌인 장의 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책에서 소개한 장 건강을 위한 방법은 그리 어렵거나 힘들지는 않다.

하지만 일상에서 실천하는데에는 많은 노력과 순간 순간의 결심이 필요한 것들이다.

그래서 월별 목표를 가지고 2월에는 밀가루 음식 줄이기, 커피는 하루에 한 잔 마시기 등으로

조금씩 실천해 볼 수 있는 실천 리스트를 만들고자 한다.

이러한 실천이 쌓여 장누수로 고생하는 장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었으면 한다.

아픈 사람의 99%는 장누수다!

아프지 않은 1%가 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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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부동산 경매왕
김지혜 지음 / 진서원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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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본문 이미지

집을 구하기 위해서 알아보던 중 알게 된 책.
왕초보 부동산 경매왕.
정말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셀프 경매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
저자의 경험이 차곡 차곡 담겨 있어
쉽게 읽을 수 있었다.

본문 이미지
물건 검색부터 권리 분석, 입찰 단계까지 상세하게
도식화되어 있다.
각 단계에 심화 내용이 별도로 붙어 있어 이해하기
쉬운 게 장점이다.
특히 체크리스트가 있어 스스로 자가 목표 설정 및 비슷한 사례에 맞춰 수준을 확인해 볼수 있어 좋다.


본문 이미지
사실 초보가 잡값에 대해 이해하기 쉽지 않은데
감정가보다 낙찰가보다 높은 이유를 자세히 안내해 놓았다. 현재 시세라던지 대출이라던지 그런 상황이 주는
차이를 이해할 수있어 좋다.


본문 이미지
특히 괜찮은 물건만 보던 선입견을 깨고
좋지 않은 매물을 골라 환골탈퇴하는 것이 투자라는데
매력적이었다.
책에는 스스로 인테리어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고부가가치를 얻는 멋진 사례들이 제시되었다.
나 혼자 저렇게 할 수 있을까 하다가도
어느새 나 또한 해볼만 하겠는데 라는 생각으로 전환되었다.

본문 이미지
부록에는 유료 동영상 이용 쿠폰도 있어
1주일간 경매 관련 학습을 단단히 해볼수 있다.

처음 경매를 공부하는 사람에게 매우 유용하며
돈 주고도 배우는 정보와 지식을 책 한권으로
알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할 따름이다.
각종 법률 용어에 대한 설명도 착실하고
부담없이 읽을 수 았다.

꼭 추천해 주고싶다.
미래의 경매로 구할 내 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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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막내 토식이
사석원 지음 / 엔씨소프트(Ncsoft)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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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본문 이미지
우리집 막내 토식이.
책이 참 예쁘다.
한국화 풍으로 그려진 책에 반해 보게 된 책.
이쁜 토끼의 그림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웅크리고 있는 갈색의 토끼라
토식이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가로로 긴 책이 매우 특이하다.
가만히 책을 안고 있으면
그립감도 촉감도 좋다.


본문 이미지
가로로 좀 긴 책을 위로 열면 빵긋 웃고 있는 토식이.
사랑스럽기 그지 없다.

가만히 앉아 있는 토식이의 모습에 저절로 웃음이 난다.
참 편안하고 따뜻하다.
작가의 시선이 아름다워 힐링이 된다.


본문 이미지
중간 중간에 접힌 부분을 열면 그림이 넓어지면서
다양한 동물들이 툭 튀어 나왔다.
코끼리, 악어, 호랑이, 원숭이 등 이 천진난만하다.
먹으로 그림자처럼 그려진 코끼리,
강조하듯 큰 붓으로 그려진 호랑이
토식이의 친구 토끼들.
그 행복한 향연에 토식이도 즐거웠으리라.


본문 이미지
사랑스런 눈망울.
`토식이는 우리 집을 좋아했다
우리 가족도 토식이를 좋아했다`
그 문장이 주는 따스함
나도 그를, 너를, 토식이를 좋아하게 됬다.

이 책을 사랑하게 되었다.

예쁜 토끼를 보면서 힐링하고 싶다면
아름다운 한국적인 그림으로 쉬고 싶다면
이 책을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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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 - 나를 완전하게 만드는 숲과의 교감
세라 이벤스 지음, 공보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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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아름다운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내 하루도 숲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숲의 한 부분이 되어 바람을 느끼고, 햇빛을 받고, 지나가는 구름을 지켜보는 생.

그 생을 흠모하였다.

세라 이벤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쓴 이 책을 그래서 집어들었다.

그녀와 같은 숲의 하루를 보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비슷한 한 순간,

생에 빛나는 그 시간을 나에게 선사해 주고 싶어서 말이다.

매년 가족과 자연 속에서 휴가를 보내고 거미줄처럼 엉킨 생각들을 후 불어내는 경험.

"우리는 누구나 이런 식으로 살아야 행복할 수 있다"는 명제가 마음을 흔든다.

이렇게 살아야지 하고 알면서도 움직일 수 없는 것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을 희생해서인가.

잠시나마 그녀처럼 숲 산책을 나가본다.

자연적인 숲은 불안하다. 그 어마어마한 복잡함, 뒤어킴, 힘 등이 나를 오히려 숨막히게 할 때가 있다.

적당히 사람과 공존할 수 있는 숲의 산책길, 그 곳에서 조금이나 숨통이 트여진다.

희생의 하루가 아니라 지금의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한다.

일상에 자연을 더하는 일을 그래서 추천한다는 그녀의 말이 와닿는다.

그저 일상의 모든 면에서 자연을 알아보고 포용하고 환영하면 되는 일이라는 그녀의 말에

저절고 고개가 끄덕여진다.

강변의 평수 넓은 아파트에 살아도 녹지대가 있는 쪽이 훨씬 비싸고,

가공된 식품 디자인에는 자연의 무엇인가가 그려져 있는 것,

일상에서의 자연과 숲을 더하고 싶은 무의식의 반로 아닌가.

그래서 우리는 자연속에서 가장 행복하다.

그것만이 가장 행복하고 진실하며 용감해질 수 있다.

그래서 그녀는 그녀의 하루를 숲으로 만들 수 있었구나.

숲에서 일을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숲에 마음처럼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부분에

늘 아쉬움이 있었다.

어깨가 뻐근한 오후 4시쯤에 잠시라도 숲의 오솔길에서 숨을 내쉬고 눈을 쉬게 해야지.

그래서 더 용기있고 행복하고 진실한 사람이 되야지.

나에게 다짐해 본다.

편안하게 읽기 좋은 책이고, 또한, 가볍게 일상속에 자연을 끌어들이고 싶은 사람들이

읽기를 추천한다.

오히려 이론적이거나 객관적이지 않고 가벼운 따스함이 마음을 더 끄는

"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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