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성교육 사전 : 남자아이 마음 - 초등 남자아이가 꼭 알아야 할 25가지 마음 이야기 아홉 살 성교육 사전
손경이 지음 / 다산에듀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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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라는 고정된 성 역할에 따르지 않고, 내가 나답게 될 수 있는 생각과 방법들을알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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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가 동등하고 평등한 길로 가려면 한쪽의 일방적인배려를 강요해서는 안 돼요. 일방적인 배려보다는 서로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똑같이 걸어가는 게 중요하지요.
배려와 양보는 아름다운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에요. 하지만 배려와 양보는 ‘남자와 여자 사이에 있어야 할 것이 아니라, ‘사람과사람‘ 사이에 있어야 할 것이랍니다. 또 배려는 강요해서도 안 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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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를 금지하는 법이 생긴다고? - 자유, 평등, 정의를 위한 법 이야기 그린이네 그림책장
제이콥 크레이머 지음, K-파이 스틸 그림, 윤영 옮김 / 그린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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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법 이야기 책이 있다기에 궁금해서 읽어 봤어요.

책을 받고 놀란 점이 세 가지 있었네요.

첫 번째는 책이 생각보다 두껍다는 거였어요.

'몇 쪽이나 되지?'라는 생각에 쪽수를 찾는데 아무리 넘겨도

숫자가 하나도 보이지 않아 놀란 것이 두 번째였네요.

궁금한 건 못 참으니 인터넷에서 책을 검색해서 찾았어요. 무려 80쪽~!

세 번째는 모든 면에 그림이 있다는 점이었어요~!!!

글밥은 아주 적은데 그림이 많으니 유아들이 읽기에도 부담없는 책 같아요.^^

이렇게 그림이 한 면을 꽉 채우고 있으니 글의 내용이 더 이해가고 와닿았어요.

그림에서 동물들의 표정과 모습을 살피는 재미도 있구요~^^

이 이야기에서 제일 안타까운 부분은 법을 마음대로 만들고

악용하는 캥거루들에 의해 코끼리가 동물원에 갇힐 때예요.

코끼리는 <그 누구를 위한 법이든 캥거루를 위한 법과 같아야 해요.>

라고 또박또박 말했지만 캥거루 판사는 "넌 유죄야!"라고 말하죠.

그래서 갇히게 된 그림은 수묵화처럼 정적이고 고요한 느낌을 주네요. (위 사진)

물론 밤이어서 무채색일 수도 있지만 왠지 모르게 쓸쓸해 보여요.

코끼리 친구들은 법원 앞에서 시위도 하고 편지도 쓰며 노력해요.

코끼리를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덕분에 탈출한 코끼리는 특별한 요리를 해요.

이때 법전의 구절을 읋으며 방해하던 캥거루에게서

법전을 낚아채 국수 기계에 넣는데... 아주 통쾌했어요!!! ㅎㅎ

국수광코끼리는 스스로의 생각을 자신 있게 주장할 줄 알며

동물원에 갇혀도 그 뜻을 굽히지 않았고 법전까지 낚아채 기계에

넣었어요. 정말 용기 있고 멋진 코끼리이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법이 불공평할 땐 어길 줄도 알아야 해! 다 같이 새로운 법을 만들 거야.>

책의 마지막에 있는 문구예요.

불공평할 땐 바꾸려고 노력해야 함을 알려 주는 대목이에요.

책을 통해 아이들은

가정에서 부모와 규칙을 정할 때

학교에서 학급 규칙을 정할 때

친구들과 놀면서 놀이 규칙을 정해야 할 때

무엇이 모두에게 바르고 옳은지 불공평하지는 않는지 생각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자신의 의견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게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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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무시하거나 나쁘게 평가하는 말을 자주 해 습관이 된다면스스로도 상처를 받고요. 부정적인 감정이 쌓여 결국 자신의 마음을 다치게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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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싶다면 책을 읽어야 해요. 알지 못하면 아무것도쓸 수가 없으니까요. 독서는 취미가 아닙니다. 일이에요.
독서는 전략이고 치열한 삶의 현장입니다.
이젠 생존 독서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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