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기차를 타고 가다 창 밖에 붉게 펼쳐진 너을을 바라보며 이게 왜 이러지 라며 문득 궁금해 한 적이 있다.내가 궁금해하면 누군가는 그에 대한 답을 이렇게 고맙게 책으로 내주니 반가울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