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불량한 자전거 여행 2 - 마지막 여행 창비아동문고 299
김남중 지음, 문인혜 그림 / 창비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불량한 자전거 여행의 후속 작 불량한 자전거 여행 2를 읽었다.

개인적으로 불량한 2편보다 1편이 더 재미있었다. 2편은 엄마, 아빠 , 호진이 이렇게 셋 이만 나왔지만 1편은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와서 더 재미있었다. 그리고 왜 이 책이 왜 불량한 자전거여행인지 마지막에 나온다. 1편을 재미있게 보았다면 2편도 보는 걸 추천한다. 이 이야기 중 모든 일이 기억에 남았지만 그 중 제일 기억에 남는건 호진이네와 어떤 할아버지가 하룻밤을 보냈던 거다. 할아버지가 사는 곳이 구미에서 상주로 가다가 낙동강 두 번 휘어지는 곳 그 부근에 활처럼 생긴 산 아래에 있는 작은 마을 이였다. 그 할아버지를 보니 돌아가신 우리 외할아버지가 생각이 나서 떠날 때 좀 아쉬웠다. 이 후로는 할아버지가 나오지 않을 거니까 호진이는 친화력이 참 좋은 것 같았다.처음 본 할아버지와도 잘 지내고 부러웠다. 나는 낯을 많이 가려서 거의 1년 다닌 피아노 선생님도 엄청 서먹하고 어색 한 사이다. 다른 애들은 서로 이야기도 나누는데 나를 보면 진짜 아무사이도 아닌 선생과 제자 뿐 이다. 또 마지막 쯤 1편에서 함께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나와서 반가웠다. 하지만 만석이 형과 희정이 누나의 러브 스토리는 아쉽게도 나오지 않았다. 함께 자전거를 탄 사람 중 배병진 아저씨가 암 수술을 마쳐서 다들 보러오려고 모인 거 다. 그리고 웨인과 리나는 자전거 여행 중 캐나다로 다시 돌아갔다. 왜냐면 리나가 아파서 였다. 알고 보니 리나가 임신을 했다는 거다. 그러면 웨인과 리나의 자식은 자동으로 같이 자전거 여행을 해야 하는 것이다. 리나 자식 파이팅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왕따 연주 은따 유리 청소년 우수작품집 시리즈 1
유하은 지음, 오묘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 우수작품집 시리즈 1에 들어가는 책이다. 책 표지가 예뻐서 산 책이였다. 지금부터 글의 줄거리를 말하자면 전학을 오게 된 연주는 이삿짐을 옮기는 중 가은이를 만나게 된다. 연주가 실수로 떨어뜨린 물건을 가은가 주워준다. 다음 날 연주는 앞으로 자신이 다닐 학교에서 유리를 만나게 되어 엄청 친해졌다. 그러다 예쁜 옷과 땋은 머리를 한 유리를 보고 자신과 비교하며 유리를 부러워 했다. 연주는 처음 수학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버스에서 가은이는 자신이 만든 팔찌를 연주에게 주었다. 그 팔찌는 커플 팔찌였다. 그리곤 수학여행 장소에 도착 하여 산을 타러 가야했다. 연주는 팔찌를 잃어버릴까봐 두고 나갔는데 그걸 유리가 버렸다. 여기서 부터 가은이가 오해를 하고 서로의 사이가 삐뚤어져 유리는 연주를 왕따 시켰다. 나날이 갈수록 연주는 자존감이 낮아졌고 반 전체는 유리와 같이 연주를 괴롭혔다. 하지만 가은이는 화장실에서 유리가 자신의 뒷담을 까는 걸 보고 연주와 오해를 풀며 서로 친해졌다. 연주는 왜 자신을 왕따시켰냐며 유리에게 물었지만 유리는 자신도 전에 왕따를 당해서 라고 했다. 그러곤 셋은 친해지고 졸업을 했다. 연주가 좀 더 가은이에게 구체적으로 말을 했으면 좋겠다. 단순히 유리는 "거슬리다" 라는 이유로 전학을 오자마자 반 친구들과 친해져서 연주를 왕따 시킨 거 같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뻔한 내용인 거 같다. 왕따를 시키고 오해를 하고 오해를 풀며 셋이 친해진다는 그런 스토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꼭 하고 싶은 말 시놀이터 1
밭한뙈기 지음 / 삶말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여러지역 초등학생 들의 시를 모아 하나의 책을 만들었다.
여기에 제일 인상이 깊었던 엄마와 관련된 시들 중 2개가 있었다. 제목은 <엄마가 안쓰러운 날> 이다.
엄마는 추석을 싫어한다 큰집 가면 설거지하고 음식만들고 걸레질하고 난 엄마를 도와드리고 싶은데 엄마는 동생이랑 노는 게 도와주는 것 이라고 하신다. 그런 엄마가 안쓰럽다. 그런 엄마를 보면 슬프다.
이 내용은 우리 엄마와 비슷한 거 같아서 울컥 하기도 했고 초등학교 3학년이 많은 주제 중 이 주제를 해서 마음 한 구석으론 기특하다고 생각 했다. 또 다른 시는 <엄마는 애쓰신다>이다. 엄마는 직장에 가서 일 하신다. 6시에 들어오면 가족들의 간식시간이다. 계속 청소하고 밥도 중간에 먹다 말고 빨래를 하신다. 저녁을 차리고 숨을 헐떡이고 굶은 듯이 진지를 드신다. 어머니는 먼저 가족들을 챙기신 후 밥을 드시는 거 같다. "숨을 헐떡이고 굶은 듯이 진지를 드신다" 이 문장이 조금 슬프기도 했다. 세상 모든 부모님들은 우리를 위해 힘을 쓰시는 거 같다. 그러니 부모님께 잘해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수의 탄생 일공일삼 91
유은실 지음, 서현 그림 / 비룡소 / 201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일수의 부모님이 조금 안타까운 내용 인 거 같다. 일수의 부모님은 서로의 겉면만 보고 결혼을 했다. 그래서 결혼 후 자신들이 원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서로가 생각한 반대로 되었다.일수의 부모님 결혼 15년후 일수를 가졌다. 일수는 7월 7일에 태어났고 그 전에 일수의 아버지는 황금 똥의 꿈을 꿨다. 그래서 좋은 거 인줄 알았지만 그 똥 꿈은 일수가 세상으로 나오면서 태변을 먹고 간신히 살았던 거다. 일수의 부모님은 이 일을 숨겼지만 할머니가 말해버려서 알게 되었다. 일수는 자신의 생각의 표현를 ~것 같아요 라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뭘 좋아하는 지도 모르고 있던거다. 하지만 일수의 어머니는 일수만 바라보며 일수가 돈방석에 자신을 앉혀 주길 바란다. 그의 반대로 아버지는 모든 것을 포기 한 거다. 이 말의 뜻을 일수에게 전해주고 일수가 14살 때 돌아가셨다. 일석이는 학교 방과후를 정할 때 손을 아무것도 안 들어서 아무도 신청을 안 한 서예부를 들어갔다. 거기에는 활발한 아이들 밖에 없어서 그것에 지친 선생님은 일수에게 관심을 보였다. 선생님은 일수에게 신경을 많이 써 줬고 일수는 내내 연습 하면서 붓 글씨를 아주 잘 쓰게 되었다. 하지만 일수는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생각을 안 하는 거 같다.일수의 친구 일석이는 아빠의 짜장면 가게에서 일을 하겠다고 하였다. 일수는 그런 일석이가 멋져 보였다. 꿈을 가지고 있으니까. 여기서부터 책의 전개는 빨라졌다. 갑자기 성인이 되고 붓 글씨를 써서 66만원을 벌게 된다. 또 일석이는 갑자기 붓글씨를 쓰기가 힘들다고 하고 일수는 짜장면을 못 만들겠다고 하고, 그래서 그 둘은 지금까지 뭘 찾겠다고 헤메는 중 이라고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해를 찾아라 중앙 청소년문고
안수자 지음, 이명애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창평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이ㅇㅇ학생입니다

모해를 찾아라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시대는 일제김정기이고 배경은 전남 담양군 창평면이다. 내가 지금 거주하는 곳이라 빨리 다 읽고 싶었다. 차례를 보았을 때 모해를 찾아라라고 적혀 있길래 빨리 보고 싶었다. 모해는 어렸을 때부터 월봉스님과 밥 해주시는 보살할머니와 같이 살았다. 월봉 스님이 자주 절을 비워서 모해의 말투는 보살할머니를 닮을 수밖에 없었다. 모해는 창평으로 가서 친구도 많이 사귀었다. 모해가 사귄 친구들이 해랑이, 형주, 용철이다. 그리고 바탕이 일제감정기 시대라 일본인도 있다. ‘스즈키 사브로라고 초반에 착한 척을 하다가 후반에는 돈을 빌려주고 땅을 담보로 돈을 안 갚으면 빼앗는다.

일단 이 책의 장점은 의병들의 노력을 알 수 가 있고 단점은 마지막에 허무하게 끝난 것이다. 좀 급하게 끝낸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그리고 모해를 찾아라인데 찾는 게 아니라서 허무했다. 나는 모해가 사라져서 다른 사람들이 찾는 건 줄 알고 엄청 기대했다. 그리고 처음에 이름이 ? 왜 이름이 모해지? 특이 하네이랬는데 모해의 이름 뜻이 모퉁이를 비추는 해 라는 뜻 이여서 월봉스님이 멋지다고 생각했다. 나도 모해가 되도록 노력해야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