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수의 탄생 일공일삼 91
유은실 지음, 서현 그림 / 비룡소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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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일수의 부모님이 조금 안타까운 내용 인 거 같다. 일수의 부모님은 서로의 겉면만 보고 결혼을 했다. 그래서 결혼 후 자신들이 원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서로가 생각한 반대로 되었다.일수의 부모님 결혼 15년후 일수를 가졌다. 일수는 7월 7일에 태어났고 그 전에 일수의 아버지는 황금 똥의 꿈을 꿨다. 그래서 좋은 거 인줄 알았지만 그 똥 꿈은 일수가 세상으로 나오면서 태변을 먹고 간신히 살았던 거다. 일수의 부모님은 이 일을 숨겼지만 할머니가 말해버려서 알게 되었다. 일수는 자신의 생각의 표현를 ~것 같아요 라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뭘 좋아하는 지도 모르고 있던거다. 하지만 일수의 어머니는 일수만 바라보며 일수가 돈방석에 자신을 앉혀 주길 바란다. 그의 반대로 아버지는 모든 것을 포기 한 거다. 이 말의 뜻을 일수에게 전해주고 일수가 14살 때 돌아가셨다. 일석이는 학교 방과후를 정할 때 손을 아무것도 안 들어서 아무도 신청을 안 한 서예부를 들어갔다. 거기에는 활발한 아이들 밖에 없어서 그것에 지친 선생님은 일수에게 관심을 보였다. 선생님은 일수에게 신경을 많이 써 줬고 일수는 내내 연습 하면서 붓 글씨를 아주 잘 쓰게 되었다. 하지만 일수는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생각을 안 하는 거 같다.일수의 친구 일석이는 아빠의 짜장면 가게에서 일을 하겠다고 하였다. 일수는 그런 일석이가 멋져 보였다. 꿈을 가지고 있으니까. 여기서부터 책의 전개는 빨라졌다. 갑자기 성인이 되고 붓 글씨를 써서 66만원을 벌게 된다. 또 일석이는 갑자기 붓글씨를 쓰기가 힘들다고 하고 일수는 짜장면을 못 만들겠다고 하고, 그래서 그 둘은 지금까지 뭘 찾겠다고 헤메는 중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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