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귀여워 저절로 웃음이 지어지는 그림과 함께 짧은 글이지만 고양이의 마음과 부탁이 담긴 말들이 어우러져 기분좋게 읽었다. 자동차 보닛을 퉁퉁 치고 출발하라는 귀여운 부탁부터 턱 밑을 만지면 좋은 줄 알겠지만 지겨워 잠드는 거라는 놀라운(!) 사실까지.. 모두 너무 귀여웠고 별 거 없는 듯 하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져 좋았다. 너무 귀여운 동일 제목의 노래도 함께 들으니, 더욱 깊게 즐길 수 있어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종종 이 책만의 온기를 찾아 읽게 될 것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