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직업 백과
한승배 지음, 박하 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올해 11살이 된 큰 쭌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에요

다양한 직업군들이 상세하게 잘 나와있어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충분한 책 같아요.


 


직업의 종류가 한눈에 잘 들어와 시간이 부족할 땐

내가 관심있어 하는 직업군을 쉽게 찾아 볼 수가 있어 좋았습니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직업이 있음을 새삼 느꼈습니다.


 

 

쭌이가 키자니아에서 처음 체험해 본 직업은 요리사에요

아이들에게는 먹는 거 만큼 재미있는 체험이 없지요. 그래서인지 먹는체험은 항상 어디든 붐이더군요


실제 요리사의 현직에 근무하는분의 인터뷰가 나와 있어요.

직업의 힘들고 어려운 점에는 어떤게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풀무원 바른먹거리 스쿨 체험을 했습니다.

여기도 역시...한자리가 비어 있었습니다.

이곳은, 오렌지 쥬스를 직접 만들어서 쥬스병에 담아 오는 체험을 했어요.

 ​


 

안에 들어가서는 연구원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바로 쥬스 만들기를 했어요.


 

다음 직업체험은 "경찰관"입니다.

보통 우리 쭌이 만한 나이에는 경찰관이 꿈인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물론, 이날도 경찰관 체험관에 친구들이 붐비었어요.


직업백과 내용으로는,

경찰관이 된 특별한 계기나 이유가 있었는지

경찰관의 전망을 어떻게 보는지

경찰관으로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지 등등...

우리 아이들에게 경찰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정보를 듬뿍 담고 있어요.


쭌이는 경찰관이 꿈이라고 합니다.

바로 경찰복과 경찰모를 쓰고...체험 준비를 했습니다.

 

체험시간은 20분정도 됐어요.




 

이번 체험은,

치과의사에요

유니폼이 유난히 눈에 띄고 예뻐보였습니다.

 

 

몇명 아이들끼리 모의 체험을 해보고, 구강에 대한 정보도 얻고

체험후에는 가글과 칫솔 그리고 치과의사 면허증까지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항공사 조종사 체험을 했습니다.

아주 커다란 비행기가 키자니아에 있던데요


이곳은, 보호자는 입장이 안되서 아이만 들여보냈어요.

인증샷만 남겼네요~~~

다녀 온 쭌이 왈, 조종사 체험 재미있었다고 해요


​열심히 키자니아에서 직업체험을 하다보니

벌써 점심시간이 되어 배고픔이 느껴지더라구요.

쭌이와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어요

누구나

나에게 꼭 맞는 직업을 찾는다는 건

너무 너무 중요한 거 같아요.

아무리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 일지라도 나에게 맞지 않으면

아무~~~소용이 없지요.

세 아이 엄마인 저 역시,

우리 아이가 일하면서 행복감,보람,성취감을 느끼며 살게 해주고 싶어요.


직업백과 뒷부분에 보면,

알찬 정보가 나와 있어요. 직업적성검사를 해주는 기관이 다 나와 있어요.

우리 아이들 적기에 맞게 "적성검사"해주면 정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요즘,방학기간에 좀 여유가 있으니 잘 알아보고 우리 아이들 직업적성검사 해보는 것도

겨울방학 중 해야할 과제 중

가장 보람있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 

 

올해 4학년이 된 아들에게

여러번 읽히고 싶은 책이에요. 그리고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읽도록 해주고 싶은 책이구요.


100개의 직업 100명의 멘토

10대를 위한 직업백과 

100명 멘토의 생생한 경험담과 구체적인 직업 가이드를 통해

적성을 파악하고 나에게 꼭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직업에 관련된 능력과 성격,전공과목,자격증,문의 기관등을 한눈에 알 수 있어 더 좋은 직업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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