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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백만장자 삐삐 (스페셜 에디션) ㅣ 로렌 차일드가 그린 삐삐 롱스타킹 시리즈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로렌 차일드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21년 12월
평점 :

안녕하세요 초콜렛바다예요
엄마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책 삐삐
삐삐는 다양한 책으로도 그리고 영화로도 만나볼수있었고 그만큼 삐삐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작품들이 있었죠
그리고 이번에 만난책 역시나
로렌차일드 그림으로 만나보는 삐삐
로렌차일드 토마토먹기싫어를 시작으로 작가님의 그림책을 많이 찾아서 봤었는데
이번 삐삐를 보자마자 어 그림이 로렌차일드 했었는데 역시나 맞더라구요 ^^
꼬마 백만장자 삐삐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 작가 '로렌 차일드' 가 선보이는
기발하고 아름다운 선물 같은 책!
엄마가 어릴때 너무 너무 재미있게 봤던 영화
그리고 책으로는 그이후에 만나봤던 삐삐의 이야기
빨강머리앤 그리고 삐삐를 너무 좋아해서 사랑군에게 많이 이야기 해줬는데 이렇게 사랑군과 함께 새롭게 만나보는 삐삐의 이야기
엄마는 영화로 먼저 만났지만 사랑군은 책으로 먼저보고 영화도 기회가 되면 볼수있었음 좋겠다고 생각했죠
책으로 보면서 삐삐의 행동들을 하나하나 머릿속에 그려보고 상상하면서 말이죠
정말 저렇게 해도 돼 ? 할 정도의 삐삐의 행동들을 기상천외하죠
상상력의 끝은 어디일까 싶을 정도로 말이죠
제1장부터 제9장까지
그리고 작가의 소개로 200여페이지로 만나보는 긴 이야기
하지만 흥미진진한 이야기속에서 후루룩 읽히는 책이기도해요
내가 나한테 보내는 편지에서는 삐삐가 자기에게 쓴 편지
사랑하는 삐삐
아푸지안키를 진시므로 바래
아프면 나쁘자나 난 잘 지내
날씨도 무척 좋9.
어제 토미가 커다른 쥐를 주겨써.
마자 정말2라9
행우늘 빌며 삐삐가
맞춤법도 틀렸지만 혼자사는 삐삐가 자기에게 쓴 편지에서 삐삐의 마음을 들여다 보게 되었답니다 .
삐삐의 엉뚱발랄한 대화체도 너무 재미나고
어른들과 살지 않고 혼자사는 아이 삐삐의 이야기도 너무 궁금해서 계속 볼수밖에 없죠
엉뚱하고 힘쎄고 돈이 많은 삐삐
삐삐의 엉뚱하고도 통쾌한 행동들에 흥미진진한 이야기속으로 빠져들수밖에 없어요
꼬마백만장자 삐삐를 그린 로렌차일드는 여덟살때 처음 삐삐에 만나 푹 빠진후 성인이 되고 작가된후 자신이 사랑하는 삐삐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렸고 이렇게 우리가 만나기까지
많은 시간이 흘렸지만 예전의 삐삐의 모습이 그대로 책속에 담겨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삐삐처럼 혼자서도 씩씩하게 살수있을까 하니 힘들꺼 같다고 이야기하는 솔직한 아들
그리고 삐삐처럼 용감할수있을까? 했더니 글쎄 라고 ㅎ
삐삐의 행동하나하나에 공감할수는 없지만 통쾌함은 있었던것같아요
내가 할수없음을 대신해주는 삐삐의 모습에서 대리만족을 느껴본것같기도해요
그렇게 사랑군도 엄마처럼 삐삐에 매력에 퐁당 빠져들었답니다.
자기만의 세계를 두려움없이 펼쳐 보이는 독보적 캐릭터!
뒤죽박죽이고 개성있는 비삐를 알록달록한 로렌 차일드의 그림으로 만나볼수있어요
삐삐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보고 싶다면 이책으로 강추드려요
그리고 사랑군과 겨울방학동안 영화도 한번 찾아보려고해요
#로렌차일드, #꼬마백만장자삐삐, #시공주니어, #아스트리드린드그렌, #삐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