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3 - 돌고래와 춤을!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3
타냐 슈테브너 지음, 코마가타 그림, 서지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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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콜렛바다예요

돌고래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랑군

고래의 도시 울산에서 살고 있고 바다와 가깝고 

집근처 고래생태체험관에서 쉽게 돌고래를 만날수 있었던 탓일까요 


사랑군이 뱃속있을때 우연히 책에서 돌고래 태교 이야기를 들었고 

그렇게 찾았던 돌고래를 아이와 함께 찾게되고

아이가 태어고 돌고래를 만나러 자주 방문하고 경험을 통해 아이가 돌고래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진것같아요 

 

사랑군이 성장하면서 뉴스를 통해 좁은 수조에 갇힌 돌고래의 폐사

그리고 갓 태어난 아기돌고래의 죽음등등의 이야기를 만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 


작은 수조에 갇혀있는 돌고래

넓은 바다에서 오래 살수있는데 수명이 단축되고 행복하지 않은것같은데 인간의 이기심 때문은 아닐까 ? 

이번 책을 읽고 아이와 또한번 생각을 하게되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울 사랑군 꼬꼬마 아기때 돌고래를 만났어요

그리고 계속 돌고래를 사랑하는 마음은 가득이였고 좋아서 자주 만나러 가게해주었는데 ....

이번 책을 만나기전에도 그랬지만 책을 읽고 또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수있었답니다. 



동물들과 말을 할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릴리! 

세상의 모든 동물들과 말을 할수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릴리

식물들을 자라게하는 신기한 능력까지 있는 릴리 

릴리는 자신의 능력을 부끄러워하지않지만 

엄마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지 않았고 

릴리의 능력을 꽁꽁 숨기려고 해요 


식물을 너무 좋아하고 동물을 좋아하면서 저런 능력이 있음 정말 좋을것같다는 상상을 하곤 했었는데

책속의 릴리를 만나니 넘넘 신기하기도하고 

릴리가 겪는 힘든일까지 함께 만나볼수있어서 더 흥미진진했던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253페이지로 만나보는 릴리이야기는 

글도 많고 삽화도 적당히 있어요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글은 많지만 술술 읽어지는 책이기때문에 저학년부터 전학년 추천드리는 책이예요 

심지어 성인들도 함께 읽어도 좋은책인것같아요 


사랑군이 먼저 읽고 엄마에게 강추했던 책이기도 하답니다. 



영화로도 개봉이 되었는데 만나보지 못해서 넘 아쉬웠고 사랑군과 함께 영화도 한번 찾아보기로 했답니다. 




속지에는 예쁜 편지지와 엽서도 있어요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4권도 출시예정이라고해요 

사랑군은 1권과 2권도 만나보고 싶어 곧 구매예정이랍니다 . 

 



등장인물 

릴리아네 수제빈트 4학년 여자이아 동물과 말을 하고 식물을 자라게 하는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다

예사야 릴리네 옆집에 사는 5학년 남자아이 

본자이 릴리가 키우는 강아지

슈미트귀부인 예사야가 키우는 고양이

피츠와 차프 길을 잃어 북해로 잘못 들어온 돌고래 형제 

헬가 아주머니 힐리나 가족이 여름휴가를 떠난 펜션의 주인

펠리네 헬가 아주머니의 10살 딸 

릴리네 가족 엄마는 방송국의 유명 아나운서 이며 아빠는 집안일 담당 그리고 할머니





여름방학 릴리네 가족의 휴가에 릴리의 옆집에 살고있는 예사야도 함께 하게 되었고 

릴리네가족+예사야 그리고 반려동물들도 함께 하게된 여름휴가지에서 생긴 일


휴가지에 도착 그리고 예약을 했던 펜션에서 만난 펜션주인 헬가아주머니와 딸 펠리네 




사람은 누구에게나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을테고 

릴리에게도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어요 

바로 동물과 말을 할수있다는 것 

이상한 아이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특별한 능력을 감추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일상에서 만나는 많은 동물들때문에 쉽게 들키기 일수였어요 



그리고 여름휴가지에서도 너무너무 바쁜 릴리의 엄마의 모습은 

집으로 일을 가져와서 하는 직장인들의 모습과도 너무 흡사해서 맘이 아프더라구요 


릴리와 엄마와의 관계

그리고

릴리와 예사야와 펠리네의 우정 

세친구들의 동물보호를 위해 한일들

어린친구들이지만 온세상에 메시지를 전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일 


릴리와 친구들이 돌고래를 구조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는 책

어린 아이들이지만 자신이 가진재능으로 바다 동물들을 위한 시위와 인터뷰까지 주위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어 변화를 일으키는 초등 5학년 예사야의 모습에서 사랑군도 많은걸 배워갈수있는 책이였던것같아요 

 

맘이 꽁꽁 닫혀있던 펠리네가 맘을 열고 활짝 웃기까지 

그런모습을 본 펠리네의 엄마의 기쁨의 눈물 



책속에 등장인물들은 남들과 다름 특별함을 가지고 있어요 

특별함이 공동체생활에서는 남들과 다르다는 것이 불편함을 주는 경우가 훨씬 많기때문에 숨기고 싶어해요 


우리도 주변에서 나와 다른 사람들을 또다른 시선으로 보지 않는지

생각해볼수있는 책 


동물들과 우정을 나누는 따뜻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 

도덕적인 용기, 남과 다른 나, 두려움을 극복, 그리고 친구와의 우정, 가족간의 사랑, 이웃에 대한 배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등등 한권의 책속에 삶의 지혜가 가득 담겨있어서 꼭꼭 아이와 함께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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