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판박이가 나타났다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30
정희용 지음, 이갑규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초콜렛바다예요

책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랑군이 그림책에서 글책으로 넘어올때 처음 스타트로 만났던 저학년 문고 100권

100권 구매하고 활동지 다운로드해서 제본하고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고 활동했던 저학년 문고가 그후로 벌써 30권이나 추가됐어요

봐도 봐도 재미난 이유는 우리 일상을 그렸고 

아이들이 공감할수있는 이야기로 전개되고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과 다양한 표정들이 있어서 더더 좋았던것같아요 


이번에 만난 최신간 130번은 아이들이 한번쯤은 꿈꾸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국어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3학년 1학기 국어 6. 일이 일어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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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 많은 사랑군 욕심이 많은 사랑군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던것같아요 

정말 저런 판박이가 있으면 자기는 어떻게 할까 

한번쯤은 써보고 싶어서 붙이고 그리고 계속 무적으로 살수는 없는데 

또 떼려면 아깝고 많은 생각이 들게했던 책인것같아요 


"저는 여러분이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면서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았으면 좋겠어요.

못한다고 소외되는 친구없이,

잘한다고 잘난 체하는 친구없이 모두 다같이 말이예요"

-작가의 말중에서-







사랑군과 그림책의 그림읽기를 오랜동안 해왔고 

그리고 문고판 책 저학년문고를 처음 만났을때 

활동지에서 첫표지읽고 책이야기를 생각해서 써보는 활동이 정말 좋더라구요 

사랑군의 생각과 똑 닮은 책도 있었지만 

완전 다르게 전개되는 이야기도 있었고 

비슷하면서도 차이점이 있는 책도 있었거든요 


이렇게 아이와 함께 한권의 책을 두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는것도 넘넘 좋더라구요 




그리고 책을 읽고 활동하는 활동지에서도 쓰기를 너무너무 싫어했던 지나해와 달리 이젠 자기만의 생각도 쓰고 

글자도 또박또박 쓰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사랑군은 무적 판박이가 나타났다 표지를 보고 

저 친구가 판박이 스티커를 엄청 붙였을꺼라고 상상해요 

그리고 책속여행으로 퐁당!! 


책에서 QR찍고 독서활동지를 내려받아 활용할수있어요 




무적승겸이


주인공 승겸이는 게임기로 축구는 잘하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축구는 잘 못해서 '헛발왕'이라고 불렸어요 

그날도 집에서 게임을 하다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도서관을 가게 되었지요 

엄마한테서 혼나다 더 혼나기 싫어서 집을 나와 찾은 도서관

도서관에는 왔지만 어떤 책을 빌릴지 고민에 빠진 승겸이에게 

어떤 아저씨가 다가와서 " 이 책 읽어봐라 " 하고 책을 한권 건네줬어요 

 

무적이 되고싶었던 승겸이의 마음이 통한걸까요 ?

우연히 얻게된 무적판박이


판박이를 붙이고 예사롭지 않은 일들이 펼쳐져요 


늘 지거나 헛발왕이라 불리며 친구들로부터 소외됐던 승겸이가 무적이 되었어요 

어떤 게임에서도 지지 않는 승겸이

즐거움도 잠시 승겸이에게 지기만 한 친구들이 승겸이와 더이상 놀지않아요 


잘 못할때도 잘할때도 떠나가버리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죠 


이책을 통해서 친구들과 모두 잘 지낼수있도록 이야기해주면 넘넘 좋알것같아요 


뭐를 해도 다 승리하는 승겸이는 처음엔 신기하고 신났지만 

친구들은 점점 승겸이와 놀아주지 않아요 

"너랑 놀면 맨난 지기만 해서 재미없어 ..."


그렇게 기쁨도 잠시 예전과 같이 친구들이 놀아주지 않아요 ㅠ.ㅠ 


그러다 판박이때문에 계속 이긴다는걸 알게된 이룸이가 승겸이 팔에 있는 

판박이를 지우려고 일부러 물을 뿌리며 다투게 되죠 


난 이기려고 노는게 아니야! 놀고 싶어노는 거라고 ! .....


무조건 이기는 것보다 친구들의 소중함을 알게되는 승겸이는 

엄마의 도움으로 판박이를 지우게 되고 

그리고 그후 친구들에게 다가가서 같이 놀자고 이야기해요 


캐릭터의 표현이 너무 재미나게 돼 있고 

표정도 넘넘 재미나게 

그리고 캐릭터의 헤어스타일도 재미지죠 ~~ 

사랑군이 좋아하는 어떤 동화의 그림체와도 비슷해서 더 재미나게 본 사랑군이랍니다.


 



무적판박이의 사용방법과 효과

신기신기한 아이템을 얻은거죠 

그리고 믿거나 말거나 붙여보는 승겸이 

그리고 판박이를 붙인후 승겸이에게 일어나는 신기한 일들




캐릭터들의 다양한 표정과 크라프트색의 배경 친구들 그림까지 

 그리고 무적판박이를 두고 잠시 고민에 빠진 승겸이





엄마와 아이와의 관계

그리고 친구와의 관계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책속에 담겨 아이의 마음을 대변하기도하고 

공감하기도 하고 나와 다른부분도 있고 

그리고 언젠가는 일어날수있는 일이기에 현명하게 생각하고 대처할수도 있고 

간접경험을 통해 많을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해주는 저학년문고책들 ~ 


일상이 소중한 요즘 집콕하면서 읽기 넘넘 좋더라구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료로 제공 받고 활용후 작성한 솔직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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