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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 마르게리트 꽃잎 ㅣ 동물 공화국 1
자비에 도리슨 지음, 펠릭스 들렙 그림, 김미선 옮김 / 산하 / 2021년 8월
평점 : 
안녕하세요 초콜렛바다예요
이번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사랑군이 설민석책을읽어드립니다 동물농장편을 보고서
동물농장 책을 전자북 그리고 페이퍼북으로 완독하고
자기만의 생각을 잘 이야기해주었기때문에 이번책을 함께 보면 더 좋을것같아서에요
본책은
12개국 출간, 누적판매량 15만부!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을 오마주한 작품, 동물공화국!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은 1945 년 발표된 풍자 소설로,
인간을 내쫓고 농장의 주인이 된 돼지 나폴레옹이 철저하게 동물들을 착취하며,
그 이전의 독재자인 인간과 똑같아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동물농장》의 새로운 버전이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고민하던 작가의 대답이 바로 《동물 공화국》이라고해요.
자비에 도리슨이 서문에서 밝힌대로 《동물공화국》은 역사를 알고 기억하는 것을 넘어서서,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고 일상 속에 교묘하게 파고든 폭력과 불평등의 문제를 풀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등장인물
방갈로르/홀로 새끼를 키우는 암고양이
거위 마르게리트의 죽음을 겪고 아젤라르의 조언을 통해, 저항에 대한 의지를 갖고 세자르와 함께 마르게리트의 사건을 꾸며요
세자르/점쟁이토끼
때로는 거짓말 같은 점괘로 동물들을 홀리지만 누구보다도 마음이 따뜻한 토끼
방갈로르의 아이들을 돌봐주며 방갈로르와의 인연이 되었고 함께 마리게리트의 사건의 주요인물이 되요
아젤라르 /떠돌이 생쥐
연극을 통해서 비폭력의 메시지를 전하며, 방갈로르에게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해요
위험에 처한 아젤라르를 물어다 세자르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방갈로르와 세자르에게 자유를 주겠다고 하죠
사랑이 증오를 이기고, 진실이 거짓을, 지금당장 힘들더라고 폭력을 이기는 것을 .....
검은 속내가 드러나가 하라
두려움을 물리쳐라
마르게리트 (마음씨 착하고 정의로운 거위)
배급이 준 것을 문제 삼다가 억울한 죽임을 당하게되요.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
실비오(독재자 대통령 황소)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 급급하지만,
동물들 앞에서는 늘 동물들을 위하는 척 위선덩어리 황소
1~7호 친위대 개들
1호 /실비오를 보좌하는 친위대 대장 개/폭력적인 행동을 일삼으며 자기중심적
2호/1호를 시기하며 1호 자리를 넘봐요
사람들이 떠나고 동물들만 남은 어느 성,
사람들로 부터 지배당하고 억압당했던 동물들이 자유를 얻었다고 생각을 해요.
동물들이 성을 공화국이라 부르며 자유를 누린것도 잠시뿐이였어요.
황소 실비오 대통령과 그 친위대인 개들의 폭력 앞에서 착취당하며
혹독한 노동에 시달리고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죽임을 당하는
지옥같은 삶을 살아가는 동물들이
저항의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들
동물들을 위하는 척하는 대통령 실비오는 인간들과 몰래 뒷거래를 통해
동물들을 굶주리게 하고 학대하며 온갖죄명으로 죽이기도하고
인간들에게 생산품은 물론 죽은 동물들을 주며 거래를 해요
우연히 그 모습을 보게된 떠돌이쥐 아젤라르는 연극을 통해 그들의 행동을 비판하고 동물들에게 알리려고 해요
공연장에서 아젤라르를 헤칠수 없어서 기회를 엿보던 친위대에게 당한 아젤라르
방갈로르가 세자르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함께 쥐를 돕게되죠
방갈로르는 점점 배가 고픈 자신과 새끼들을 보며 용기를 냈던거겠죠?
노역을 한뒤 받는 단추로 배식을 받고 살아가며
황소와 개의 힘과 권력으로 배식을 하지 않거나 이유없는 죽임을 당하기도 하고
그렇게 힘과 권력에 짓밟히며 살아가던 동물들의 저항이 시작되었어요
대통령얼굴을 그린 양동이를 두들기는 놀이
저항에 앞장서다 못박혀 죽은 거위의 이름인 마르게리트 꽃을 벽화를 하나 그리면서 저항이 시작되었고
지워지고 억압당하고 학대당하면서도 더 많은 마리게리트꽃을 그렸고
더 이상 벽화를 그릴수 없게되자... 낙엽에 그림을 그리고 엄숙하게 연설하는 대통령의 머리위로 쏟아부어 버리죠 ~~
조지오웰의 동물농장 오마주!
자유와 평등을 얻기 위해 억압과 폭력 앞에 맨몸으로 맞서는 평범한 동물들의 비폭력 저항 이야기!
동물공화국의 성에서 일어난 이야기
일어스트도 세밀하게 다양하게 표정까지 리얼하게 표현돼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어요
그리고 평범한 동물들의 모습
배고픔에 굶주리고 저항하다 죽임을 당하고 폭력과 억압속에서 비폭력저항으로 맞서는 동물들
마리게리트 꽃을 그리며 .... .
그래픽노블형식으로 아이들이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의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유쾌하게 독서할수있도록 구성돼 있어요
동물공화국2권 어둠을 몰고 온 하얀 시간도 함께 출간되었다고해요
그래서 사랑군 사달라고 ^^ 해서 장바구니 담기해야할것같아요
아침독서시간에 읽겠다고 가져갔었는데 친구들이 빌려달라고해서 빌려도 주고
어려워할줄 알았지만 초3 친구들이 그래픽노블형식으로 재미나게 볼수있었던것같아요
이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함께 작성하였지만, 저의 진심을 담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