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또 이사 가요! 꿈터 어린이 33
이규희 지음, 한수진 그림 / 꿈터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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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콜렛바다예요

3학년 2학기가 시작된 사랑군 

친구들이 전학을 가기도하고 새로운 친구가 전학을 오기도했죠 

다양한 이유에서 이사를 오고 가는 모습들


친구들 집에 놀러도 가보고 친적들집으로 다녀보면서 

각각의 개성있는 집들을 보기도하고 TV프로그램에서 집소개하는 채널을 보면서도 많이 만나보게 된 사랑군 


여름방학 5일 내도록 옥상에 풀장을 펼쳐줬더니 우리집이 최고라며

다른곳으로 이사갈수없다는 사랑군과 함께 읽어본 동화 


 

웃는 집에 복이 온대요! 

가족 그리고 집의 진정한 의미를 다룬 동화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우리집!! 

 



옥탑방에 살던 은영이네는 40년이 다된 낡은 빌라고 이사를 왔어요 

기쁜 것도 잠시, 바퀴벌레의 등장을 비롯해서 다양한 벌레들이 나오고 

태풍이 오던날은 집안에 빗물이 들어와 물바다가 되기도 했어요 


그렇게 곰팡이가 여기저거 핀 벽지를 걷어내고 새벽지를 바르고 온식구가 

대청소하고 약을 뿌리고 방충망을 수리해도 벌레들과의 전쟁은 계속되었어요 


가족에게 미안해하는 아빠 

아빠에게 용기를 주는 엄마

엄마,아빠를 위로해주고 동생 은비 잘 챙기는 속깊은 은영이


다솜이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아 간 다솜이집은 넓은 새아파트여서 부러웠는데 

그것도 잠시 층간소음때문에 아랫층 할아머지가 올라와 혼내는 모습에서 은영이는 자기집이 더 좋다고 생각이 되었어요. 


그리고 건후가 건후할아버지 폐지 리어카를 밀고 가는것을 보게 되고

 몰래 따라가다 위험한 상황에서 건후를 도와주면서 건후의 집까지 가게된 은영이 

그렇게 낡은 건후의 집을 보게된 은영이

건후는 아랑곳하지않고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집이 망한 이야기와 차고에다 만든집에 사는건 괜찮지만 

엄마아빠랑 떨어져 사는게 속상하다고 속마음을 이야기해주는 건후의 모습


 






3~4학년쯤 되니 친구들끼리 자기들만의 대화도 많아지고 관심도 많아지더라구요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많은 왕래가 없긴 하지만 

친구들 집으로 놀러다니기도하고 그러면서 자기의 집과 그리고 환경과 비교도 하기도하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더더 좋은것같아요 





글과 그림으로 100여페이지로 구성돼 있고 

이야기속으로 몰입하기 딱 좋게 구성된 스토리때문에 어렵지 않게 초등전학년 쉽게 읽을수있는 책인것같아요 




 



 반 친구들의 집을 통해 경험해보는 행복이란 넓고 좋은 집보다 온가족이 모여 화목하게 사는 집이 최고라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우리 또 이사가요! 


그리고 수업시간

동시짓기

우수한 동시 3편도 함께 볼수있는 우리 또 이사가요!! 

솔직한 마음을 가득 담에 지은 동시

100여페이지의 책속에서 이야기속에서 친구들의 마음 가득 담은 최고상을 받은 동시세편도 함께 만나볼수있어서 

동시를 이렇게 지어보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까지 가질수있었던것같아요 




그리고 은영이네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비어있는 시골집으로 이사를 하기로 하죠 

귀신이 나올것 같다고 반대하는 식구들을 위해 아빠가 직접 새집처럼 수리하고 이사를 하게되죠 

새로운 집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은영이네 가족 

온가족이 모여 화목하게 사는 집이 최고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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