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상과 시인 아저씨 생각하는 숲 27
박상률 지음, 윤미숙 그림 / 시공주니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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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콜렛바다예요 

사랑군 여름방학하자마자 만난책 !! 

읽자마자 강추하는 책!! 

이런책은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읽어야한다면서 책이야기와 함께 자기만의 생각을 술술 풀어냈던 책 


사랑군의 감성을 자극한 책 개밥상과 시인아저씨

표지에 강아지 등장에 너무 좋아서 읽기 시작한 책 


사랑군은 강아지 고양이 등장하는 책은 궁금해서 무조건 읽고 보죠 ^^ 


그렇게 엄마책상위에 놓인 책을 가져가서 읽고 

시인아저씨의 죽음이 너무너무 슬프고 

아픈 시인아저씨를 돌봐주지 않는 아내에게 화가나고 

장기기증을 한 아저씨를 데려갈때 강아지에게 마취총을 쏴버린 사람들에게 분노하고 


아저씨의 일상을 화젯거리로 다루는 사람들에게 짜증이 난 사랑군 

구구절절 책속이야기를 풀어내며 엄마아빠에게 강추하며 꼭 읽어야 한다는 책이였답니다 . 


#시공주니어, #개밥상과시인아저씨, #생각하는숲

 


개를 사람인 양 대하는 시인 아저씨와 시 몇편쯤은 술술 읊는 시인집 개 흰돌이의 

판타지 같은 현실동화, 현실 같은 판타지 동화 




시인아저씨와 진도개 흰돌이 

두 식구가 오순도순 살아가는 이야기 속에 기쁨도 잠시 슬픔과 화남과 아픔과 외로움과 감사함과 기다림과 다양한 감정을 가득 느껴볼수있었던 그림책 



 




시골에서 병든 몸으로 외롭게 시를 쓰며 살아가는 시인아저씨 

오년 넘게 시인 아저씨의 유일한 식구가 되어준 진도개 흰돌이 

조금 떨어진곳에 사는 아저씨의 누나와 누나가 키우는 진도개 노랑이 

그리고 옆집 할머니 

그리고 병든 남편에게 아이의 학비를 핑계로 재산을 다 뺏앗고 이혼을 요구한 아내 


시인아저씨와 흰돌이는 같은 밥상에서 밥을 먹고 같은 방에서 잠을 자고 각자 서로의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 아주 아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지만 

아저씨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일어나는 일들 


아주 평범한 일상이지만 흰돌이와 시인아저씨는 둘이 함께여서 너무너무 행복했던 일상들 

평범하게 사는 이야기를 시로 표현하며 그렇게 행복도 잠시 

아저씨의 병이 점점 깊어갔어요 

궁핍했지만 둘이 함께여서 평범한 일상도 즐거웠고 

궁핍했지만 흰돌이를 위해 최선은 다하는 시인아저씨의 모습에서 

요즘 병들고 아파지면 버려지는 유기견에 대해서도 생각해볼수있었어요


 

아저씨의 지인이 궁핍과 병마를 시로 승화시키는 이시대 마지막 시인~~ 수필로 써서 잡지에 발표하면서 

한 대학병원에서 아저씨를 살려 보겠노라 찾아왔고 

아저씨는 이미 자신의 몸상태를알고 있었고 시신기증서에 손도장을 찍으면서 

보호자 흰돌이의 발도장까지 찍게하는 시인아저씨 


장례식풍경을 찍어되는 방송국 사람들 

상복입은 흰돌이의 모습 그림 될 장면을 연출하고 그런 모습에 

화가나기도 하고 어쩜 슬픈 강아지의 마음은 1도 모른채 돈벌이로만 생각하는지 넘 속상하다는 사랑군 


그렇게 아저씨의 장례식을 치르고 시름시름 앓아가던 흰돌이가 다시 기운을 차리기까지 


노랑이와 강아지 다섯마리 흰돌이의 가족 그리고 다시금 기운을 차리는 흰돌이 


일상의 이야기로 잔잔하게 강한울림을 주는 개밥상과 시인아저씨 


여름방학 식구들과 함께 읽어보심 좋을것같아요 




100여페이지로 초등 저학년도 쉽게 쉽게 읽어볼수있어서 온가족에게 추천 드리는 심금을 울리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예요 





서정적인 이야기과 그림속에서도 흰돌이와 시인아저씨가 함께할땐 행복이 느껴지죠 

그리고 항상 아저씨와 방안에서 겸상을 하고 

생일날은 국밥집에서 국밥두그릇을 대접하는 시인아저씨 

개한테 국밥을 준다며 난리치는 국밥집주인

항상 아저씨 곁을 지키는 흰돌이의 모습 

그리고 남이지만 옆집에서 살면서 시인아저씨를 챙기는 옆집 할머니 

따뜻한 마음 가득 아이에게 전달되길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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