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닮은 친구 A.I. 중학년 막대사탕 문고
오서하 지음, 온정 그림 / 머스트비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초콜렛바다예요

우리 아이들 세대는 점점 AI와 함께가 익숙해져야하는 시대인것같아요 

지금까지 만나온 책들에서는 AI에 대한 과학적인 부분을 다룬 책을 만나왔다면 

이번에 만난책은 또다르게 접근하는 책이여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로봇들의 이야기 

자신들의 꿈을

자신들의 생각을 

자신들의 마음 속 품었던 오랜 이야기들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하고 

때로는 기대에 찬 희망을 이야기하기도하고 

그리운 옛친구를 이야기하기도 하는 

로봇들의 이야기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여덟 AI들의 이야기


몇페이지정도 되는지 물어보시는분들이 좀 많이 있어서 

이번책은 164페이지까지 있고 적당한 일러스트와 함께 보는 재미도 있어요 

 

꿈저장소  

이름은 있어야 해

내꿈은 부모

동키의 웃음 

우주 삼총사

내친구 통돌이

용기의 가면 

미루의 그림 


여덟AI가 들려주는 사람 같으면서도 재미난 설정과 표현들을 상상하게되고 상상하면서 웃음과 재미와 감동까지 주는 책 

로봇이지만 사람과 닮은 점이 너무 많은 그래서 점점 공존할수밖에 없는 그런 존재인듯 

 

꿈저장소 

인사이드아웃영화를 넘 재미나게 봐서일까 제일 먼저 떠오르고 영화 장면속과 비슷하게 상상해보게 되는 꿈저장소 


공중놀이터 사람은 드론을 타고 놀이터에 가고 로봇은 부스터를 창작하고 떠다니는 세상 

상상만으로도 너무 신나는 세상인것같고

숙제를 도와주는 AI라고 하니 너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랑군 ^^ 


그렇게 인공지능 로디릭이 재민이의 일기를 보면서 자기도 사람이였을까 상상하는 모습도 그리고 재민이와의 우정이야기까지 

재민이는 로디릭이 꿈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자신의 꿈이 로디릭의 꿈이라 말해주며 로봇과도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친구사이가 된것같아요


짧지만 강하게 메시지를 주는 꿈저장소 

이름이 있어야해 

한겨울 눈을 치우는 청소로봇 클론  그리고 인공지능로봇 눈사람

자기이름이 없어서 속상했던 인공지능로봇눈사람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목소리를 선물하는 미영 

로봇과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 

현실적이지않지만 가까이 와닿는 이야기들 

이름과 목도리를 선물받았고 그리고 만난 고양이


고양이가 아기를 낳으려고 한다는말에 기꺼이 자신의 목도리를 주는 눈사람

그렇게 고양이가 태어나고 안전한곳으로 가게도와주는 인공지능로봇 눈사람 카이 이야기에서 따뜻한 마음 가득 전해졌어요 


내꿈은부모

인공지능 로봇 고양이 페르난도

AI들의 무덤이라고 할 폐기장에서 혼자사는 페르난도 

고장나거나 이유없이 버려지는 AI들의 마음을 로봇고양이 페르난도를 통해 만나보고 물건 그리고 친구 사람 로봇 모두 소중한 존재임을 아이와 이야기해볼수있었어요 

작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책 


인간을 닮과 싶은 로봇 AI


감정을 잃어 가는 인간 대신 감정을 알아 가는 AI 로봇들이 들려준는 

여덟가지 꿈과 사랑이야기 

꿈, 사랑 그리고 AI 

꿈을 갖고 싶은 로봇

슬픔을 위로해 주는 로봇

우정을 기억하는 로봇

부모의 사랑을 알게 된 로봇 


차가운 몸 속 따뜻한 전류가 흐르는 우리의 친구 

우리의 마음을 알아주는 다정한 친구 

앞으로는 점점 과학이 발전하고 로봇과 공존하는 세상에 살아가야하는 

우리아이들의 시각에서 더 재미나게 다가온책

모든 아이들이 함께 읽어보면 좋을것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