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상 좀 받자! 토토는 동화가 좋아 1
이지훈 지음, 강은옥 그림 / 토토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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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콜렛바다예요

사랑군도 상 욕심이 많아요 

초등입학전에는 전집 한질 읽을때마다 엄마가 독서상을 만들어서 줬었고 

1학년 입학하면서 학교 교내에서 다독상도 받고 동시낭독상도 받았고 

그림그리기 상도 받아왔던것같은데 

다른 친구들이 상 받을때면 상에 또 욕심이 나서 눈물도 살짝 보인적도 있고 그렇답니다 .


누구나 그렇듯 자기가 한 일에 대한 보상 그리고 특별한 상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 



이렇게 많은 상이 있는데 , 

내가 받을 상은 왜 없지? 

평범한 11살 나도담은 이제 까지 상을 받아본 적이 없어요. 

이제는 상을 받아 보겠다고 선언하지만 친구들은 장난인 줄 알아요. 

도담이는 수학경시대회, 영어 말하기대회, 독후감 대회까지 도전하지요. 

하지만 상 받는 어린이가 되는 길은 멀고 험하기만 합니다. 

공부는커녕 숙제도 빼먹고 블록 놀이만 열심이던 도담이는 왜 갑자기 상을 받고 싶어졌을까요?

상을 받으려고 우스꽝스러운 노력도 마다 않는 도담이의 이야기!!  



 

어느날 갑자기 상을 받겠다고 다짐하고 상을 향해 자신의 방법으로 노력하는 도담이의 모습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는 금방 알수있었어요 


급성 림프 구성 백혈병에 걸린 도담이의 엄마 

엄마가 건강하게 퇴원하는데는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하다는 말을 전해들은 도담이 

아마도 엄마에게 자기가 노력해서 받은 상으로 엄마를 기쁘게 해주고 싶은 마음 가득담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던 것 같아요 

결과는 상으로 이어지지 못했지만 말이예요

수학경시대회, 영어말하기대회, 독후감대회에서 상을 받아 엄마 골수이식하기전에 드리고 싶었던 마음이 가득 담겨있는 이야기 


사랑군도 외할아버지 골수이식받으시고 회복하시는동안 정말 할아버지 위해서 많이 기도하고 

매일 전화해서 응원하고 그랬는데 

참 어려운 병임에도 분명 가족들의 응원에 긍정에너지는 분명 회복에 도움이 될꺼예요  


130여페이지의 글과 삽화로 돼 있고 초등 저학년친구들이 재미나게 볼수있는 이야기책 











엄마가 골수이식받으시던날 

도담이는 가온블록카페에서 온정신을 다해 블록을 조립해요 

아마도 엄마의 건강을 위해서 스스로 잘 버텨주는거 같았어요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을 실컷 즐기라는 엄마의 말을 마음속에 새기면서 


엄마가 다시 건강해지고 함께 지낼 집을 블록으로 만든 도담이 


가온이 아빠가 작품을 보고 카페 홍보겸 동영상으로 찍어 유튜브에 올리면서 소개가된 도담이의 블럭작품 

한국에서 진행하는 블록 조립대회에 특별작으로 출품하게 되었고 

건설부분 초등부 대상을 받은 도담이의 작품 


그렇게 도담이는 최고의 상을 엄마에게 줄수있었죠 ^^ 


도담이의 상 그리고 엄마의 성공적인 수술 


엄마가 백혈병에 걸리시고 학원도 다닐수없게되면서 

가온이네 블럭카페에서 종종 지냈던것같아요 

엄마의 부재에도 혼자서 잘 이겨내준 도담이의 모습이 마음 아프기도했고 

누구에게나 올수있는 그런 아픔도 잘 이겨낼수있는 힘을 주는것같았어요 






캐릭터들만의 표정이 재미나게 표현돼 있어서 더 재미나게 몰입해서 상상하며 보게되는 이야기 


친한친구 가온 


얄미운 모범생 아름 



병원에서 아름이와 아름이 아빠의 이야기를 우연히 엿듣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못하고 오해를 하며 속상해했던 도담이 





지금은 상을 못 받을지 몰라도 곧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걸 찾으면 놀라운 경험을 할수도 있다고 아름이 아빠가 이야기했는데 

뒷이야기를 듣지도 않고 오해한 도담이 


이런 부분에서도 이야기는 끝까지 들어야한다는 교훈까지 전해주는 이야기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에게 상을 받게된 도담 


도담이의 얼굴이 딱 블럭모양으로 그려진게 저친구는 블럭을 좋아하고 


그래서 세계적인 건축디자이너상을 받을만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끔 그려진 캐릭터에서도 재미나게 이야기를 만나볼수있었어요 . 






친구들과의 우정 그리고 가족이야기 그리고 상을 받기위해 노력하는 모습 등등


이야기속에서 다양한 마음을 만나볼수있고 


배워볼수있었던 책인것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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