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을 지키는 개, 푸코 - 반려동물 수피아 그림책 3
김고은 지음, 윤휘취 그림 / 수피아어린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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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콜렛바다예요

사랑군이 거부감없이 무조건 좋아하는책은 강아지가 등장하는 책이죠 

이번에 만난 수피아그림책은 요즘사회의 문제를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책이예요 

 

이책의 글쓴이는 

10녀간 아이들의 동심 속에 거닐다, 시들거나 마르징낳은 아이들의 동심을 표현하고자 발이 닿는 어느 곳에든지 멈춰 글을 쓰고있다고해요

2019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잠시, 후로 청년 작가상을 수상했던 김고은 작가



이번책을 보면서 작가님의 다른책 더 이상 시간이 없어! 나의 바다도 궁금해져 꼭 한번 읽어보려고해요 















유기견 푸코를 키우게 되었고 

아이가 다치면서 다시 버려진 개 푸코 


길을 잃고 위험에 처한 푸코를 도와주신 마음씨 좋은 종이할아버지


그렇게 그날부터 종이할아버지와 함께 살게된 푸코 

그러던 어느날 주인이 집을 팔았으니 옥탑방에서 떠나야 한다는 통보를 받은 할아버지 그리고 또 유기될까 무서웠던 푸코


할아버지는 구석구석 추억이 배어 있는 자신의 옥탐방과 무너져가는 동네를 지켜야겠다고 결심을하고 

푸코와 함께 옥상에 모종을 심어 채소를 가꾸고 초등학교 담벼력에는 모든 집에 화한 불빛이 가득 반짝이는 예전 동네모습을 그리기시작하셨어요 


주인에게 버림받은 푸코 역시 자칫하면 또 이맇어버릴 수 있는 것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요 


할아버지와 정성껏 모종을 심고 날아드는 비둘기를 쫓아내며 옥상을 지키는 푸코 


비둘기의 방해에도 텃밭의 채소들은 무럭무럭 자라고 할아버지의 담벼락 그림이 완성되면서 이제 푸코에게 겨울은 더이상 추운 계절이 아니게 되었어요 





따듯한 그림속에서 푸코와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도 보게되고 

계절도 만나게되고 

유기견에 대한 생각 

그리고 반려견에 대한 생각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생각주머니 가득가득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수피아그림책 

 





강아지를 괴롭히는 친구들이 요즘 있겠냐 싶지만

산책을 하다보면 그렇게 호수공원 거북이 물고기 고양이 등등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ㅠ.ㅠ

이번 그림책이 아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많은것같아 좋더라구요 








이쁜 화원에서 모종도 사고 ^^ 이쁜 이런 그림을 제가 좋아하다보니 

아이에게도 이쁜 그림책을 많이 보여주게 된것같아요 




 



채소를 지키는듯 하면서 상추도 뜯어먹고 할아버지와 함께 행복해진 푸코 




옥상을 지키는 개 

비둘기로부터 공격당한 다음날 , 푸코에게 집이 생겼어요 

따뜻한 할아버지의 마음가득 그림에 담겨 있더라구요 





할아버지가 담장에 그리신 환한 불빛가득 희망을 담은 모습이라 더 마음이 따뜻해지고 우리에게 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아서 그림보며 힐링하는 그림책인것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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