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북 그래책이야38 잘 혼나는 기술 변명보단 진심이 주는 힘을 배워요

잘 혼나는 기술 ㅣ 그래 책이야 38
박현숙 지음, 조히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1년 4월

잇츠북어린이

그래책이야 38

잘 혼나는 기술

학교생활 그리고 일상에서 변명하지않고 

잘 대처하는 법을 재미나게 읽어보았어요 

작가가 어렸을때 아주 억울한 일을 많이 당하면서 겪었던일을 재미나게 표현한 잘 혼나는 기술 

울음부터 터져 나오는 걸 꾹 참고,

바락바락 대들고 싶은 것도 꾹 참고,

왜 나만 미워 하느냐고 따지고 싶은 것도 꾹 참고,

내마음을 솔직히 말했어요.

그날 나는 알게 되었답니다.

진짜 잘 혼나는 기술을 말이예요.

잘혼나는 기술의 달인 동화작가 박현숙 작가의 말중에서

초3이되면 120페이지 정도의 문고판 책을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해요

그림책에서 문고판으로 글밥을 늘려가기 딱 좋은 책 시리즈 

그리고 내용도 우리아이들의 일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일들로 펼쳐지는 재미난 이야기의 구성 

이번 책에서도 일상에서 한번쯤은 겪어볼수있는 일로 어떻게 대처할수있는지 아이에게 책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잘 혼나는 기술  

120페이지책속에서 재미난 삽화와 11개의 에피소드로 연결되는 잘혼나는 기술 

사랑군이 좋아하는 일러스트로 구성돼 있어서 더더 재미나게 읽고 많은 생각을 사랑군에게 심어준 책

책포스팅을 하면

 몇페이지인지 글밥은 어느정도인지 삽화는 어느정도인지 

초등아이들이 보기에 어떤지 

어떤 책과 비교해서 어떤지 등등의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사랑군과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경험하고 알고있는 수준에서 알려드리고 있답니다.

사랑군도 똑같은 120페이지의 책이지만 술술 내용을 읽어내는 책이 있는가하면 책장이 넘기는 속도가 느린책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이번에 만난책은 우선 챕터별로 나눠읽기도전에 한숨에 다 읽어내는 재미난 책!!이였답니다. 

억울한 일이 많은 도룡이가 친구 수용으로부터 혼나는 기술을 배우고 기술을 사용하면서 겪는 일들을 재미나게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동화책  

수용이가 알려준 잘혼나는 기술 

1단계 세상에서 가장 반성하는 표정짓기 

2단계 귀 틀어막기  

3단계 1분에 한번씩 죄송합니다 말하기  

잠깐동안 혼나는 것을 모면했지만 여러번 수용이가 알려준 기술을 쓰면서 한편으론 자기때문에 억울하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불편한 도룡이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싶어도 그럴수없어서  

핸드폰에 녹음을 하게되고 실수로 엄마에게 전송하면서 엄마가 알게 되기까지 

그리고 엄마가 도룡이의 진심을 알게되고  

펼쳐지는 이야기들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또는 일상에서 겪을수 있는 일들  

그런 일들을 겪었을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과 잘못된 방법 등등을 이야기속에서 알수있는 그림책  

자신의 잘못에 대한 반성보다는 늘 다른 사람을 탓하면서 억울해하는 도룡이 

그리고  

잘못을 저지르더라고 반성하는 척 하면 크게 혼나지 않는다고 믿는 수용이  

두 캐릭터가 만들어가는 이야기속에서  

주인공 도룡이는 나대신 누군가는 억울해진다는걸 알게되면서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이야기할줄아는 자기만의 기술을 터득하게 되는 이야기  

진심, 진정성이 주는 힘을 배우게되는 동화  

다음이야기는 잘 훔치는 기술 편에서 만나자고 후기작을 알려주는 도룡이와 수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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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활용후 작성한 솔직후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