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곰 웅진 세계그림책 220
리처드 존스 그림, 공경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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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을 떠오른다면 흰 털을 가진 북극곰 생각하는데요.

우리 아이도 북극곰을 무척이나 좋아해요.

북금곰이 어떻게 우리집 정원에 왔는지 알 수는 없지만,

작은 북금곰을 따뜻하게 돌봐주고 친구가 된 소년!

 

하루하루 함께 성장하고 북금곰의 가족을 찾으러 떠난 여행!

무사히 집으로 갈 수 있는지 너무 궁금해요!

 


 

웅진주니어

 나의 작은 곰 

글. 그림. 리처드 존스

옮김. 공경희

 

 

영원히 간직할 우리들의 우정 이야기~!!  나의 작은 곰 을 소개할까해요.

 


 

하얀 북극곰을 정원에서 만나 친구가 되기로 해요.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데요.

요일이 지날 수록 작은 곰은 점점 커지는데요.

북극곰을 보고 이제 집에 데려다줘야 할 때라는 것을 직감해요.

길 잃은 북극곰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소년이랑 함께한

일주일간의 여행이 순수하고 따뜻한 이야기에요.

 


 

월요일, 정원에서 북극곰을 발견했어요.

곰은 아주 작았어요. 흰 솜털 아래서 콩닥콩닥 뛰는 심장이 느껴졌어요.

 

"길을 잃었니? 내가 도와줄까?"

 


 

화요일, 작은 곰은 내 손보다 커졌어요.

우리는 오후 내내 함께 놀았어요.

책도 읽고 텔레비전도 봤어요.

 


 

수요일, 작은 곰은 더 자랐어요.

나는 곰곰이 생각하다 말했어요.

"널 집에 데려다줄 때가 된 거 같아."

 


 

"닻을 올려! 돛을 활짝 펴고,

자, 출발!"

 

목요일, 곰이 계속 커져서 모자에도 들어가지 않았어요.

나는 가방을 꼭 안고 밤새 바다 위를 달렸어요.

 


 

금요일, 곰은 더욱 더 자랐났어요.

토요일, 곰은 더 이상 내 어깨에 있을 수가 없었어요.

 


 

일요일, 이제는 곰과 나란히 서 있을 수가 없었어요!

"다 왔어, 저기야!"

 


 

우리는 온종일 놀았어요!

하늘이 어두워지고, 다시 은빛 별들이 반짝이기 시작했어요.

 


 

작은 곰 곁에서 더 머물고 싶었지만, 이제는 집에 돌아갈 시간이에요.

"안녕, 나의 작은 곰. 잘 있어.

곧 다시 만나자."

 


 

따뜻하고 흐뭇한 이야기에요.

아이도 마지막에는 저에게 말을 했어요.

 

"엄마, 작은 곰이 일주일 동안 큰 만큼 헤어지는 것도 빨리 온다.

천천히 컸으면 좋았을 텐데... 난 왜 슬프지"

 

엄마인 저도 마지막에는 뭉클했는데요.

따뜻한 이야기와 귀여운 그림까지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나의 작은 곰 그림책이에요.

작은 곰과 소년의 우정이 영원히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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