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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ㅣ 책 읽는 우리 집 28
오모리 히로코 지음, 김영주 옮김 / 북스토리아이 / 2019년 3월
평점 : 
이번 설 연휴 친척 누나들에게 가위바위보를 배웠는데요.
요즘 놀이 할 때마다 가위바위보를 하는 우리 아들.
하지만 잘~~ 모르는 우리 아들이에요.
때마침 가위바위보에 대해 재미있는 책을 만났어요~^^
북스토리아이
안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글. 그림. 오모리 히로코
옮김. 김영주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익살스럽고 재미 있는 그림으로
아이들의 웃음만들어줄
안 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를 소개해드릴까해요!!
쌀과자를 매우 좋아하는 짹짹이와 까악이가
마지막 쌀과자 하나를 남겨 두고 서로 먹고 싶은 마음에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쪽이 먹기로 해요.
짹짹이는 가위, 까악이는 종이를 내요.
무엇이 이길까요?
싹둑싹둑~
가위가 이겼어요.
쌀과자는 짹짹이가 먹게되었어요. 하지만 까익이가
" 부탁이야, 한 번만 더하자 " 부탁해요.
짹짹이는 허락하고 다시 가위바위보를 해요.
이번에는 종이와 돌멩이.
무엇이 이길까요?
바로 종이가 이겼어요.
까악이는 또 한 번만 다시 하자고해요.
돌멩이와 가위.
무엇이 이길까요?
돌멩이 승리~!! 역시 쌀과자는 짹짹이거에요.
이번에도 까악이는 짹짹이에게
한 번만 다시 하자고 부탁해요.
짹짹이는 할 수 없이 한 번더 하자고 해요.
짹짹이와 까악이는 계속 되는 가위바위보 대결을 하게되는데요.
서로가 쌀과자를 한개를 먹겠다는 모습이 정말 안타까울 정도에요.
마침내 짹짹이와 까악이가 반으로 나누어 먹자고해요.
그러자 반을 나누는데....으아악~~~
반으로 나뉘지 않아 또 가위바위보를 하는 짹짹이와 까악이...
짹짹이는 코끼리를,
까악이는 사자를 데리고 왔어요.
마지막 승부를 내기 위해 과연 누가 이겼을까요?
마지막 승부를 내기 위해 과연 누가 이겼을까요?
안 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를 읽는 동안
짹짹이와 까악이처럼 우리 아들이 엄마 우리도 가위바위보하자라고
말하네요.
가위를 내도 바위를 내도 누가 이긴 줄 모르는 우리 아들...ㅋㅋㅋ
하지만 안 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를 다 읽은 후에는
가위바위보를 조금 배웠으면 좋겠어요~ㅎㅎ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물을 이용해 가위바위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짹짹이와 까악이가 대결하는 모습을 통해
친구와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법은 양보, 나눔이란 걸
아이와 함께 생각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