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에 달하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192
김소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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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선 글들이 많았다. 예쁘게 묘사되는 우울함이 없었다. 포장되지 않은 감정과 청자를 지목하고 시작하는 이야기가 낯설었지만 이상하게 요즘 젊은 작가분들이 쓰는 시들과 감성이 닮은 것도 같았다. 한 문장을 골라 ‘이 책 정말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하기에는 그 전후 문장도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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