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불편한 탄소 이토록 불편한 5
신방실 지음, 김성연 그림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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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서적을 읽을때 마다 두근거리는데,

와~~~~~ 책을 읽다보니 아이가 학교에서 배워온 지식들,

평소에 여기저기서 조금씩 읽고, 흘려듣던 탄소 관련 배경지식들이

책에 차곡 차곡 정리되어 있어 그동안의 내용이 총정리 되서 너무 신난다.

(물론, 신나는건 내 기준이고 아이도 옆에서 도망 안가고 집중은 잘 한다)

이정도 내용이면 이제 읽긴 하지만, 일단은 좀 버거워 하기도 하고

읽으면서 같이 나누는 대화가 좋아서 지식책은 가능한 아직까지는 읽어주고 있는편


1장에서는 탄소에 대한 모든것,

탄소가 어디에 존재 하는지, 어떻게 생겨나는지 탄소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수 있다.

2장. 산업 혁명의 심장이 된 탄소. 탄소가 가져온 산업의 발전.

그러나 거기서 시작된 온실 효과의 문제점.

지구의 허파라 불리우는 아마존에 발생하고 있는 산불들로 인해

망가져 가는 지구를 배울수 있다.

3장 탄소가 왜 문제야?

그래서 구체적으로 탄소가 왜 문제인데?

이산화 탄소가 늘어나며 지구의 온도도 함께 상승.

우리의 식탁위 음식들의 탄소. 그리고 플라스틱도 탄소!

4장 탄소 중립으로 가는 미래

남은시간은 단 하루, 파리 협정.

탄소 중립을 위한 각국의 노력. 갯벌, 맹그로브 숲과 염습지의 역할.

5장 지구에서 계속 살고 싶어

"너도 세상을 바꿀 수 있어!" 식습관 바꾸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

툰베리 처럼 우리도. 나도 할수 있음을 아이에게 알려주자


최근 초등학교 연계도서에 환경 관련 도서가 정말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만큼 기후위기가 심각하다는거겠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라는 그 흔한 말이 유행하는 도서를 보면

이 이아들의 미래가 보이는것 같아 때로는 씁쓸하다.

망가지 지구를 지켜야 하기에 아이시절부터 이렇게 환경관련 도서를

열심히 읽어야 하는것 같아서...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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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똥강아지 신나는 새싹 206
시몽 바이이.엘라 쿠탕스 지음,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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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강아지 이름이 그냥 "똥강아지"인가보다. 

마지막까지 그냥 똥강아지라고 부른다. 

나도 우리집 구름이를 가끔 '똥강아지'라고 부른다. 


똥강아지를 위해 병원도 가보고, 여러가지 상담도 받는 주인공 

똥강아지는 결국 어떻게 되었을까? 

엄청난 반전이 책속에 숨어있다. (..충격받음)

*스포 방지를 위해 결말은 비밀로 



똥강아지! 

책속의 주인공 처럼 2011년 입양한 우리집 말티는

똥강아지였다. 산책만 나가면 무려 7똥은기본이요. 

많이 쌀때는 10똥!! 그래서 늘 휴지와 봉다리를 두둑히 갖고 다녔다.


지금은 캐나다 부자집에서 살고 있는

2012년 임시보호한 강아지도 똥강아지였다. 

태어나자마자 케이지에서만 생활한 터라 배변훈련이 안되어

한겨울에  집안 여기저기 똥을 싸서 이불을 전부 빨게 만들었다.

(개를 키우며 가장 힘들었던 위기의 순간)


책속의 주인공을 보니, 내 노력은 정말 미미한정도였다. 

그림책이지만 나이를 막론하고 예쁘고 아름다운 내용은 늘 기분좋게 한다.

 


* 출판사 도서제공 / 사랑스러운 그림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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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가 남다른 과학고전
조숙경 지음 / 타임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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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폭 ~~ 빠져있는 과학사! 

그런 과학사를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수 있게 도와주는 책 <클래스가 남다른 과학고전>은 과학사과학철학을 전공하고 세계과학커뮤니케이션학회의 아시아 초대 회장 등 본인의 분야에서 정말 멋진게 활동하고 계신 '조숙경님'

쉽게 접하기 힘든책 12권을 정말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은책. 

과학사, 과학철학이라니, 철학이 과학과 무슨 관계인가? 생소한 단어에 의문이 들었으나 책을 읽으면서 '과학철학'에 대해서도 조금 알게되고 이래서 철학 공부, 인문학 공부가 또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게 한다. 

 

읽으려고 했으나 계속 미루고 있던 <침묵의봄>,<이중나선>도 소개되어 있어 더욱 반가웠다. 책을 읽으면서 책속에 소개된 책을 전부 읽고 싶은 욕심도 생겼으나 제 3장 칼 포퍼 <과학적 발견의 논리>는 너무 어려우니 좀더 쉽게 해석되어 있는 강연을 참고하라고 친절하게 링크안내까지.

 

<제5장> 과학적 발견의 패턴 은 조숙경 저자님이 번역한책. 과학철학사 노우드 러셀 핸슨이 저자인데 저자의 약력이 멋지다. 트럼펫 연주자 ->해병대 전투기 중대 근무 ->철학자 -> 과학철학자.

사실 책속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난 이렇게 주변 이야기에 더 관심이 간다. 1983년~2001년까지 대우 재단에서 주도한 사업으로 고 김우중 회장의 사재 250억원을 투자한 사업때 번역하여 나오게 된책이라고 한다. 

이 얼마나 멋진 투자인가. 이 사업으로 우리나라 과학의 발전에 얼마나 큰 영향이 생겼을지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려온다.


 

 

책 소개와 함께 저자의 경험도 함께 서술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책이 술술 읽힌, 과학고전에 관한 책이지만 공부와 일,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너무나 멋지게 커리어를 이룬 저자의 경험을 읽자니 나도 열정이 생긴다. 과학고전임과 동시에 자기계발서! 효과까지.


책을 읽다보니 조숙경 저자님이 전시본부장으로 부임하시며 꾸며놓으신 "국립광주과학관"에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었으나 거리가 멀어서 보류. 

나중에 기회되면 꼭!!! 가봐야겠다. 


*출판사 도서제공으로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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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인생은 흐른다 - 이천 년을 내려온 나를 돌보는 철학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김한슬기 옮김 / 페이지2(page2)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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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하기 좋은 철학책. 

철학 입문용으로 적당한 책. 



이 책이 이천년전에 쓰인 내용이라니.  사람 사는거 다 똑같나 싶다. ^^;;;


최근 철학, 역사 관련책을 주로 보고 있는데 집에 사놓고 어려워서 읽지 않고 모셔만둔 철학책이 몇권 있다. 겉보기 번지르르해 보여서? ^^;;; 샀던 책들인데 안읽으면 무슨소용이람. 그런데 <그럼에도 인생은 흐른다>는 철학 입문자에게 좋은듯 하다. 

짧은 글로 편집되어 있어 마음에 드는 주제는 필사해보기도 좋다. 

 

인생의 짧음에 관하여 p017-090
행복한 삶에 관하여 p095-187
마음의 평온에 관하여 p191-270



'인생의 짧음에 관하여' 중

난 우유부단하고 싫어하는데도 거절을 못해서, 상대방의 자랑이나 듣고 있으면서 시간 낭비 하기 싫은데 '싫다.'소리를 못해서 종종 내 삶의 일부를 상대방에게 주곤 하는데 좀더 내 시간을 아껴야겠다. 


세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난 가장 마지막 파트를 먼저 읽었다. 사실 첫장부터 낭독하며 읽고 있었는데 옆에서 듣고 있던 아이가 자꾸 인생의 짧음에 관하여 사색에 잠기며 토론을 시작하길래 아이와 함께 마음의 평온을 얻고자 ;;

 


아이가 어느정도 크고 나서는 어른책, 아이책 구분두지 않고 잠자기 전에 함께 읽곤 하는데 내가 하면 잔소리지만 이렇게 책을 낭독해 주면 아이 스스로 옳고 그름에 대해 생각하게 되서 좋은것 같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전용책도 좋지만, 이렇게 짧은 문단으로 된 책은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어떨까?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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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유튜브에 입장하셨습니다 청소년숲 1
정명섭 지음 / 봄마중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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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판타지소설! 역사도 재미있게. 


5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민족이라 그만큼 외워야 할것도 많은 한국의 역사인지라
긴 역사의 부담감을 되도록 줄여주고 싶은데 이런책들이 많이 등장했으면 좋겠다. 


유튜브나 게임에 흥미가 없지만 책을 좋아하는 주인공 '나경이' 
(세상에.. 매일 유튜브보고, 게임도 좋아하는 나로서는 공감이 안간다... 부럽다. 나경아..)
'역사를 주제로' 유튜브 촬영하여 제출하는것이 학교 숙제라고 한다. 

같이 할 친구가 없던 나경이는 혼자서 <역사 유튜브 스튜디오>에 
촬영을 하러 가서 네명의 위인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만나게 되는 역사속의 인물들. 


첫번째 초대 손님 : 세종대왕 
두번째 초대 손님 : 석찬, 달잠, 묘덕 스님
세번째 초대 손님 : 최무선 
네번째 초대 손님 : 박지원 


총 네명의 초대손님, 실시간 영상으로 또래 아이들의 채팅 참여와
나경이와 초대손님의 인터뷰를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와 생각에 맞춰 이야기를 구성했다.
(채팅창은 실시간으로 채팅창 보는듯 실감난다;;;)


기존에 알고 있던 이야기도 있지만, 책 만드는 일을 하셨던 세분의 스님 이야기는 조금 생소했다. 본인 소개를 하며 '책만드는 일밖에 한게 없다.'고 하는 스님.
하지만 그 책이 후덜덜한 <직지심체요절>현존하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참 겸손한 세분~ 
그런데 달잠 스님은 책 만드는 일이 너무 힘들어서 "몇 번이고 때려치우고 싶었다.'고 ㅎㅎ

아마, 실제 인물도 조금은 같은 마음이지 않았을까 싶다. 


(몇 번이고 때려치우고 싶은 스님의 표정)


유튜브를 보는것 같은 역사공부. 역사공부와 인물공부를 한번에~ 

역사 전집을 3질정도 노출해준 터라 대부분의 인문들의 업적이 익숙해서인지 다소 읽기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유튜브에 익숙한 아이여서인지 초등저학년인데도 잘 읽기는 하지만, 그래도 초등 중,고학년이 보면 딱 좋겠다. 아직 1편이지만, 새로운 초대 손님들과 함께 유튜브 2편도 제작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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