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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멕시코 ㅣ 나의 첫 다문화 수업 12
정문훈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3년 8월
평점 :
책을 읽는다는 생각보다는 재미있는 블로그를 구경하는듯한 느낌이다. 그만큼 가볍고 재미있지만 멕시코의 모든게 담겨져 있는 이야기. 주 독자층이 어린이, 청소년을 겨냥해서 만들어졌지만 어른들이 함께 보면 좋겠다.
아이와 같은책을 읽고 그 내용을 공유할때 독서의 효과는 두배.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멕시코에 69개나 되는 언어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아이의 최애 에니메이션 위베어베어에서 나온 브리또 편을 생각하면서 브리또는 멕시코 음식이였구나, 코카콜라의 소비량이 1위였구나 등등 새로운 지식을 아이와 함께 습득하는 즐거운 독서기간이 되었다.
1부 올라!멕시코
멕시코의 국기, 국가, 언어, 지도, 민족 기초 지식 부터 시작해서 멕시코의 전반적인 것들을 알수 있다. 최신 이슈 까지 기록되어 있어 재미를 더 한다. 2022년 9월 13일에 있던 국기 계양 당신국기의 색을 주정부가 바꿔버려서 계양했다는 내용을 보고는 참....'세상 사는거 다 똑같구나. 어딜 가도 00는 존재한다.'는 생각을 또 해보기도 하고 ㅎㅎㅎ

2부 멕시코 사람들의 이모저모
농담과 해학으로 가득한 민족. 듣기만 해도 설레이는 표현이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 보지 않았던 멕시코에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멕시코의 평균 의무교육연수는 10년정도이고, 빈부격차로 인해 전체의 약 60%정도만
고등학교를 졸업한다고 한다.
게다가 코카콜라 소비율이 전세계1위라고. 예전에 듣기로 가난한 나라일수록 군것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살수 있는 과자나 음료)을 많이해서 비만율이 높다고 했던것 같다.

3부 역사로 보는 멕시코
@_@ 라쿠카라차~ 라쿠카 라차~ 아름다운 그 노래~~~
하면서 부르던 노래의 '라쿠카라차'의 뜻이 바퀴벌래였다니.
나만 몰랐나!!!!! 멕시코에서 발생했던 전쟁부터 현재 정권 까지 역사를 알수있다.
1968-1970년에는 올림픽과 월드컵을 개최 되면서 최대 호황기를 맞이 했다고한다.
4부 문화로 보는 멕시코
부리또, 타코, 께사디아 처럼 우리가 흔하게 접하던 음식 말고도
엔질리다, 엘로떼, 타말레스, 포솔레 등등
그리고!! 너무 충격적인 몰레~~~ 초콜릿 소스로 만든건데 밥에 비벼 먹는다고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해진다. 스테이크 처럼 구워먹는 선인장도 궁금~.
10/31-11/2일. 3일간의 망자의날 축제는 영화 코코로 멕시코 축제라는건 알고 있었는데 달콤한 간식이 가득 들어있는 피냐따는 막연히 미국문화라고 생각했는데 멕시코에서 문화였네? 그림, 영화, 음악 까지 특히 책속의 QR코드로 멕시코의 간접 문화 체험~

5부 여기를 가면 멕시코가 보인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치첸 이트사, 이름이 너무 귀여운 푸에블라의 개구리골목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등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멕시코 여행은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는데 책을 읽으면서 멕시코로 간접 여행을 떠나 면서
실제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커졌다. 그래서 급 비행기표도 검색해 보았으나...
만만치 않은 비행기 값을 보고 갑자기 공손해지면서 생각만 하기로 ;;;;; 장거리 여행전에 일단 열심히 일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