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안에 당신의 수명이 들어 있습니다
니키 얼릭 지음, 정지현 옮김 / 생각정거장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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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성인이라면 누구 하나 빠짐없이 배달된 의문이 상자.
순간 산타클로스가 어린아이에게 선물을 주듯. 
전세계이 어른들에게 배달된 선물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상자 안에 든 것은 선물이 아닌 수명을 나타내는 표식. 

이건 선물일까 아닐까?


전 세계가 자신의 수명을 알수 있는 표식을 받은 후 혼돈상태에 빠진다. 
책속의 그런 나라는 보고 있자니, 마치 COVID-19 를 처음 접했을때의 기분이 떠올랐다. 

각자의 수명을 확인 한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바꾸기도하고 지속하기도 하면서 일상을 이어간다. 짧은 끈을 확인한 사람들은 자포자기 심정으로 폭주를 하기도 한다. 그런 혼란을 막기 위해 어떤 나라는 정부가 상자를 통제 하기도 한다.  (북한 SO COOL~ )


전세계 사람들에게 동시 다발적으로 수명표식이 든 상자가 배송된다는 사실을 제외하면 그 이외의 상황들이나 발생하는 사건들이 현실적이기에 더욱 소설에 몰입한듯 하다.


책속의 주인공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마무리를 할까.
그리고 나라면? 나라면 그 상자를 열었을까??

책을 읽는 내내 책속의 아직 상자를 열지 않은? 열지 못한? 사람들과 

같은 마음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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