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진짜 진짜 혼자 잘 거야 웅진 우리그림책 74
홍수영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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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만나게 된 '오늘은 진짜 진짜 혼자 잘거야'는 표지부터 아이와 저의 눈길을 끌었네요

동글동글한 눈알들을 보며 아들의 눈도 동글동글 반짝이더라구요. 다섯살 아이의 잠자리 독립을 유도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무섭고 아직까진 엄마가 필요해라고 하며 미루고 미루고 있는 아들의 마음과 똑같은 주인공 토끼를 보며 아이가 공감하는 듯 특히 더 집중을 잘 하며 책을 읽어내렸네요. 마지막 페이지의 내용에 히히 하며 웃으며 좋아하는 모습까지, 기분좋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그려져있는 삽화가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아이가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저두 그랬구요. 강추합니다. 4세 이상 7세 이전 유아들이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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