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역사는 힘있는 자가 쓰는가 - 난징의 강간, 그 진실의 기록
아이리스 장 지음, 윤지환 옮김 / 미다스북스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은 난징 대학살에 대한 중국인의 입장에서 쓴 글이다. 일본은 지금도 이걸 공식적으로
언급한적이 없다, 다만 왜곡이라고 주장할 뿐이다. 정말 그럴까 !
중국계 미국인인 저자는 선조대 체험했던 이야기를 발굴하고 폭로했다.
안타까운 시선으로 난징이라는 도시, 일본 군부의 성장, 다양한 자료등으로 우리들에게
얘기하고 있다. 그저 일본 때리기가 아닌 객관적 자료와 문서, 사진으로 말이다.
그리고 왜 이렇게 일본이 난징 대학살이라는 범죄를 저지기까지의 일본 국내상황등
자세히 다루고 있다. 정말 대단하다고 본다. 읽는내내 작가의 안타까운 시선도 볼 수 있었다.
그녀는 일찍 생을 마감했지만 그녀의 이 책은 영원할 것이다.
과연 영화화되어서는 어떤 시각으로 다루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