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서와 번역서의 차이점은 역시나 원작의 미묘한 느낌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약간은 해석이 안되더라도 그 느낌을 알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이 책이 종종 어려운 단어도 나오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크게 어려운 단어가 적고 눈으로 술술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재미가 느껴진다, 해리의 이모가족들의 묘사가 정말 웃겼다. 그리고 글씨가 작아서 좀 그렇지만 갖고 다니기 편하고 그렇게 무겁지 않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