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스터즈 키퍼 - 쌍둥이별
조디 피콜트 지음, 곽영미 옮김 / 이레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안나와  케이트  제시, 사라, 브라이언,  캠벨, 줄리아   

이 모든 캐릭터들이  자신들의  생각으로  이야기하는데  그에 뒤이어  

사건이  그 다음인물에도  연결되고 있다는 점이 매력인것 같다. 

가슴저미는  케이트를 보는  사라의 시선, 그리고  안나를 이해하고 아내를 이해하고자 

하는 브라이언, 그리고  누구보다도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안나, 그리고  캠벨이야기랑 

줄리아 이야기도  조화롭게  이루어 나간다. 

옛날에야 이런 이야기들이 공상과학소설이난 영화에도  나올 법한  이야기이지만 

지금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기에  정말  공감이 컸고, 게다가  자신이  누군가의 의도적인 

제공자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아는  주인공  안나의 처지와 입장  그리고 소설속 

마직막 장에서의 모습도 인상적인 것 같다. 

이이야기에  맨 처음에는 사라가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중에는 둘다  모두  부모된 심정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부모가 아니기에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구성과  플롯, 이야기 흐름 그리고  두고두고 이야기 되는 이 소설의  

마지막 반전  정말  상상하지도  않았는데  작가의  의도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아무튼  정말 괜찮은 소설,.... 한번 읽어보시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