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휴일 - [초특가판]
영상프라자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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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1950년대  섹스의  여신들이  판을 치던 시기에  조용하면서도  화려하게 나타난 오드리 헵번

자신만의 우아함으로   1950년대  스크린의 요정으로 아직까지  우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공주의 신분이면서도   백설공주가 아닌  자신만의  공주를 창조해낸  헵번이다,

그런 헵번의  노력이   로마의 휴일에서 나온다.  

물론 로마의 휴일을  다 알고 있지만,  윌리엄 와일러라는 유명 감독과  그레고리 펙이라는 당대

의  최고의 남자배우와  신인이었던  오드리 헵번과의 만남은  정말  고전 명작을 창조해 내었다

누구나 부러워할것 같은 공주의 신분이면서도  얼마나 그 속사정은  힘들고 외로운 길인지

잘 묘사한 것도 좋고,   그레고리 펙과의   러브모드도 좋고,   그 당시의 공주패션을 볼 수 있는

재미까지    이탈리아 현지에서 촬영한  곳이라  더욱 빛이 난것 같다.

로마에 한번은 가보면  스페인 광장에서 본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먹어보는 관광객들이 많을

정도로  로마의 휴일은 영원한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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