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도쿄 타워 -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릴리 프랭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월

오랜만에  책을 읽어보려고  산 책이다.   작가가  외국인인줄 알고  샀는데

일본작가였다.   게다가  익숙한 제목이라 더욱더  눈이 갔다.  

맨 처음은  그저그런  일상의   어린시절을 다루는 구나 하면서  그냥 읽어나갔다,

그런데  마지막까지   열심히 읽게 되었다.    어쩌면 우리가 몰랐던 사실을 , 어머니의

사랑과 인생,  작가의  무력한 인생의  성장과정을   진실하게 보여주었고, 

한국인에게도   감동을 주었다고 할까.....

사실  자서전적 소설들은   좀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데   나름대로   인생을   잘 포착했다고

생각한다.    정말 그렇다.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