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하게 동거하고(단순 룸셰어로 시작하긴 했지만) 사귀기 시작해서 놀라긴 했지만 거기에서부터 관계를 차근히 발전시켜 나가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식물 전공 대학원생인 만큼 식물에 관한 정보도 꽤 나오는데 쏠쏠하게 재밌었어요ㅋㅋㅋ 오해로 인한 트러블로 사건 발생하는 것 없이, 서로 건강하게 영향받아가며 성장하는게 주된 내용이라 이런 소프트한거 보고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