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마음 약국 - ‘나’를 잃어버린 엄마를 위한 마음 돌봄 처방전
이현수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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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아프면 무조건 병원으로 달려가는 우리 엄마들.

정작 내가 아플땐 병원 가기 쉽지 않아요.

특히나 마음이 아프고, 고달플땐 더 그렇지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병원 가기 힘든 엄마들이 엄마 마음약국을 보며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을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봅니다.

오늘도 안좋은 마음으로 아이들 재웠어요.

잠든 아이 얼굴보며 미안하고, 반성하고..반복의 연속이지요.

내가 잘하고 있나...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거지..나는 누구인가...나는 외로운가...라는 생각이 문뜩 들지만 어디에 마음 나눌곳이 없어요.

정말로 마음 약국이 있다면,. 미리 상비약처럼 사다놓고 하나씩 하나씩 꺼내 먹고싶어요.

엄마가아닌 나로 위로 받을수 있을것 같은 책.

이제 한장씩 넘겨 봅니다.


이 책의 처음은 엄마가 되면 몸부터 힘들다.로 시작합니다.

내가 엄마가 되는 과정은 참으로 힘들지요.

처음으로 해보는 출산과 육아, 집안일 등...

엄마가 되면 몸도 힘들지만, 마음이 더 힘들다는 것을 알아주는 책이예요.

누구나에게 처음이 있지요.

엄마 역시 엄마가 처음인 상황.

모든 힘든 감정이 시작됩니다.

산후우울증, 모성애에 대한 고민,

문뜩문뜩 삐져나오는 화, 집착.

대상이 나의 아이가 되기도하고, 남편이 되기도 하지요.

4장 부부 갈등 처방전에서는.

남편과의 관계를 새롭게 다시 쓰기 위해 갈등 해결방식, 대화방식,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등을 제시해주고, 애착의 시각에서 바라본 부부의 미래의 행복을 생각하게하는 장입니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은 엄마들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다시리도록 돕는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엄마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을 넘어 대를 물리는 마음 약국을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먼 훗날 엄마가 아이 옆에 있어 주지 못한다 해도 아이는 대를 물려 이어받은 엄마 마음 약국에 힘입어 힘든 일이 닥쳤을 때도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갈 것입니다.

대를 잇는 마음 약국.

만들어 보고 싶지 않나요?????

엄마들이라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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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말투가 아이를 바꾼다 - 아이의 태도를 바꾸고, 관계를 개선하고, 성적까지 끌어올리는 법
황윤희 지음 / 유노라이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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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고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전 제목을 보는 순간.
내 아이의 자존감!!!이란 생각을 했어요.
평소에 차갑고, 날카로운 말을 많이 하고 있다고 인지하고 있지만..
쉽게 고칠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읽어보았습니다.

책을 받기 전까지
엄마의 말투 = 아이의 자존감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책에서는
엄마의 칭찬 = 공부.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로
아직은 공부와 연결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생깁니다.

하지만,
맞다!!맞아!! 공감되는 부분이 많으니..

사춘기 아이나, 초등 고학년 부모님이라면 한번쯤.
내 모든것을 내려두고
책 내용처럼 시도 해볼만합니다.

잔소리를 따로 배운 적이 없어도 아주 잘하는 이유는 자주 들은 말.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렸을때 상처되고, 듣기 싫었던 말들을
엄마가 되어 내 아이에게 똑같이 하고 있는 내 모습.
참 속상합니다.

아이가 배가 고프다고하면 엄마는 밥을 줍니다.
아이가 마음이 고프다고하면 엄마는 칭찬을 주면됩니다.

아이에게 밥을 주면, 아이는 배가 부르니 행복합니다.
엄마가 매일 아이에게 밥을 주듯.
행복한 내 아이가 될수 있게 엄마를 바꿀 칭찬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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