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챕터마다 개념어들을 익히고 나면
연습문제를 통해서 다시한번 개념어들을 익힐 수도 있답니다.
저희집은 이 책을 명절 연휴때 시골가는 차 안에서 활용했는데요.
차안에서 보내는 긴 시간동안
퀴즈를 풀듯이 문제를 냈더니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역사 영역의 개념어들은 알고 있는게 많았지만,
사회나 과학은 아직 교과 용어를 배우지 않아서인지 모르는게 많았고,
특히나 국어영역은 우리가 단어의 뜻을 정확히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퀴즈를 풀면서 느꼈답니다.
이 책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내가 알고 있던 비슷한 단어들도 함께 생각해보게 되고,
그러다보니 지루했던 귀성, 귀경길이 즐거워지기도 했네요.
간단히 개념어들을 읽어보고,
온 식구가 모여
개념어 퀴즈 시간을 갖아도 좋을 것 같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