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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 한윤섭 소설
한윤섭 지음, 조원희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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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섭님의 책이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쓰신 동화책들을 정말 재미있게 봤기에, 소설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한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꿈과 희망이 있는 동화와는 결이 많이 다르지만, 달라서 좋았습니다. 인간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닭이 바라 본 잔혹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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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판다 푸바오 - 장난꾸러기 푸바오의 성장 포토 에세이 슈푸스타 푸바오 이야기
에버랜드 동물원 지음, 강철원(에버랜드 동물원) 글, 류정훈(에버랜드 커뮤니케이션 그룹) / 시공주니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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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ㅠㅠ 책도 좋지만.. 엽서집 스티커 추가구성 이런거 내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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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
루리 지음 / 비룡소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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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긴긴밤은 역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구매해서 읽어보았어요.그림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다만 다소 장황한 서사와 그렇지 못한 내용이 읽으면서 좀 의아했어요. 악마로 설정하는 것은 좋지만, 이 이야기만의 악마가 아니라 기존 악마 프레임을 가져온바람에 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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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남 오빠에게 - 페미니즘 소설 다산책방 테마소설
조남주 외 지음 / 다산책방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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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나의 이야기여서. 우리 엄마. 언니의 이야기여서.
꼬여있는 구조 안에서 별나 보이지 않도록, 그저 한 개인의 침묵을 요구하면 조용히 끝나버릴 상황들 속에서, 다수를 위한 개인의 희생은 불가피하다는 이유로, 한없이 속을 깎아내었을 모든 개인들을 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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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랬듯이 길을 찾아낼 것이다 - 폭력의 시대를 넘는 페미니즘의 응답
권김현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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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은 어느 한쪽을 위한 사상이 아니라,
지금까지 무시받고 하대되던 한쪽을 치유하고 세워나가는 지침서입니다.
한쪽이 무너진 사회에서 다른 한쪽이 건강할 리는 없습니다.
결국은 우리 모두를 위한 학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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