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싫어서 오늘의 젊은 작가 7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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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팔리는 책을 쓸 줄 아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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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의 마 미스터리, 더 Mystery The 11
미쓰다 신조 지음, 이연승 옮김 / 레드박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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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전편인 <13의 저주>에 이어 역시나 제법 오소독스한 소재를 다루는 <사우의 마> 입니다.

살펴보자면 전반부는 '백괴클럽' 의 회원이자 사건의 당사자인 덴코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문제편>, 후반부는 탐정역인 슌이치로가 등장해 사건을 해결하는 <해답편> 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 덕분에 미쓰다 신조의 장점인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무대 설정이 빛을 발해, 마치 자신이 실제로 소설 속의 상황에 처한 듯한 실감나는 공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후반부의 추리 쪽은 여전히 비약이 심하고 무리수를 두는 듯한 경향이 있습니다.

'사우의 마' 라는 고전적인 트릭을 어떤 기발한 방법으로 돌파할지에 대한 기대가 있었는데, 막상 추리에서는 구렁이 담 넘어가듯 '어떤 장비' 를 활용했다는 식으로 해결되어서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주인공의 새로운 과제들 - 사상의 해석을 위한 배경지식 쌓기, 미지의 존재들에게 대적하기 위한 기술 습득 등 이 제시되고 최종적인 숙적으로 '흑술사' 라는 캐릭터가 대두되는 등 여러모로 시리즈 전개를 위한 포석이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여가는 느낌이 드는 한 권이었습니다.

전편보다는 확실히 재미있어졌다는 느낌이지만, 주인공의 매력은 아직 미지수라는 느낌이네요.

성장했다는 느낌은 들지만 뭐랄까 여전히 작가가 젊은 독자층의 입맛에 맞게 작위적으로 '만들어낸' 캐릭터라는 인상이 강합니다.

다음 권에서는 어떤 사골스러운(?) 소재를 선택할지 기대가 되는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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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도쿄구울 소설판
토와다 신 지음, 이시다 스이 원작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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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필력은 평이한 수준이지만, 팬심으로 읽어볼 만 합니다. 소설보다는 만화로 보고 싶은 장면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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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담백경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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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내용보다 표지가 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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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아 5호
미스테리아 편집부 엮음 / 엘릭시르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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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이랑 밀실입문, 논픽션 코너 즐겨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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