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콜드 머시 톰슨 시리즈 1
파트리샤 브릭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시공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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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기 좋은 로맨스판타지. 근데 남캐들의 매력이 어중간하고 로맨스도 약하다. 사건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데 후반부가 지루하고 결말이 다소 싱거운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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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천 정사 화장 시리즈 1
렌조 미키히코 지음, 정미영 옮김 / 시공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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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단편인 회귀천 정사가 가장 인상적...이기는 했으나 취향에 안 맞는 것 이상으로 거부감까지 느껴진 한 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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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 된 강물처럼
윌리엄 켄트 크루거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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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죽을지 희생자 리스트가 친절하게 언급되어 있습니다. 

출판사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네요.


※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에드거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받은 책이기에 부푼 기대감을 안고 독서를 시작했으나 기대했던 것과는 살짝 다른 내용을 담고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스티븐 킹의 <스탠 바이 미>를 떠올리게 했지만, 이 작품은 짙은 종교적 색채을 띠고 있다는 것이 큰 차이점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만약에 저처럼 <그것> 이나 <나만이 없는 거리>와 같은 서스펜스와 스릴을 이 작품에 기대했다간 실망하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사건과 사건 사이의 텀이 길고, 다섯 명의 죽음이 언급되긴 하지만 누이의 죽음 말고는 미스터리적으로 비중있게 다루어지는 사건이 없기에 약간 지루할 수 있습니다.

또 누이의 죽음에 감춰진 미스터리가 밝혀지는 과정보다는, 가족이 어떻게 그 상처를 극복하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미스터리의 한 부분 - 누이가 누구의 자식을 임신했는가? 에 대한 해답도 오직 주인공의 찰나의 직감으로 얻어집니다. (앗, 저 사람 이제 보니 수상한데?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일단 찔러보자. 이런 느낌...) 솔직히 미스터리 쪽은 부실하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제이크가 누이를 죽인 범인을 옹호하고, 고발하지 말라고 애원하는 장면도 솔직히 좀 공감이 가지 않았습니다. 제가 종교인이 아니라서 그런걸지도요.

아무리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도 자기가 저지른 죄의 대가는 치러야 하지 않을까요. 

진범인 그분의 경우 만약 이런 소재가 다른 작품에서 쓰였다면, "죄를 저질렀는데도 심신미약(또는 정신병)을 이유로 감옥에도 가지 않고 정당한 심판을 받지 않는 교활한 범죄자" 로 묘사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뭐 실제로 발작 증세 때문에 살인을 저지른 것이니 그런 범죄자들하고는 다르다고 봐야 하는 걸까요...

여하튼 자기 누나를 쇠지렛대로 죽이고, 시체를 강물에 던져서 살인 사건을 은폐하려고 했던 범죄자를 용서하자고 주장하고 임종의 순간까지 옆에 있어준 제이크...는 참 대인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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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묘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김은모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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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시리즈중에서는 제일 별로... <수차관의 살인> 에서도 그렇고 소아성애자 컨셉은 잊을만하면 나오네요. 밀실 살인의 범인의 동기도 황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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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김은모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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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은 뻔하지만 재미있다. 문제편인 과거와 해답편인 현재 시점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면서 나와서 지루하지 않고 술술 읽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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