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브래드포드 - 어린 양을 사랑한 아이 위인들의 어린시절
브래드포드 스미스 지음, 오소희 옮김 / 리빙북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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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윌리엄 브래드포드라는 인물에 대해 들어보았던 적이 없었다.그래서 과연 어떤 인물이기에 위인전으로 책이 나왔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겼던 것 같다.윌리엄 브래드 포드는 미국이라 나라가 타생하기 훨씬 전에 미국의 기초를 놓은 사람이다.지금이야 미국이 영향력있는 대표적인 나라 중 하나이지만 윌리엄이 영국에서 메이플라워 호를 타고 왔을 당시에는 문명이 없던 황무지였다.그는 함께 온 사람들의 지도자가 되어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돕고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나갔다.그는 미국의 시작에 있었던 위대한 지도자 중 한 사람이었고,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그에 대해 알게 되었다.

 

책을 읽기전 그의 삶에 대해 미리 알아보았다.윌리엄 브래드퍼드는 1590년 잉글랜드 오크셔주 오스터필드에서 윌리엄과 앨리스 브래드퍼드의 아들로 태어났다. 오스터필드는 약 200명 정도가 사는 작은 타운이었고, 그들 중 대부분은 적당한 수입을 가지고 있는 농부들이었다.큰 농장을 가지고 있었던 브래드퍼드의 가족은 비교적 부유하다고 여겨졌고, 오스터필드 사람들 사이에서는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되었다.어릴 적 브래드퍼드는 여러 명의 가족을 잃었다. 나다니엘 필브릭과 같은 어떤 역사학자들은 브래드퍼드의 가족 연대감의 부족이 나중에 '필그림스' 로 알려지게 되는 종교분리파에 합류하게 되는 중요한 요인었다고 주목하고 있다.브래드퍼드가 막 한 살을 넘겼을 때 그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그리하여 브래드퍼드가 4살 때까지 그의 어머니의 손에서 자랐으며, 어머니의 재혼으로 이후 조부와 같이 살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 아이들을 위한 위인전으로서 이 책이 해주고자 하는 이야기는,미국의 탄생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한 위인도 어린시절에는 그저 평범한 아이였다는 것이었다.하지만 그들은 착하고,정직하며,힘없는 자들을 도와주고,동물을 사랑하는 아이였다는 것.그러니 그런 위인들의 어린시절을 본받으며 너희들도 착하고 바르게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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