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의 물결 - 자원 한정 시대에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제임스 브래드필드 무디 & 비앙카 노그래디 지음, 노태복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 인간사회를 변화시킬 제6의 물결'

 

 

 

 

'제6의 물결'.제3의 물결이란 책은 읽어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제6의 물결은 처음 들어본것 같아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제6의 물결이란 과연 무엇일지.책에서 이야기하는 자원한정시대에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에대해 제시해줄 방법들이 궁금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그에 맞는 변화된 모습들이 필요해졌고 우리사회는 그런 흐름속에서 혁신과 발전을 이어왔다.가장 먼저 시작된 제1의 물결은 산업혁명이었다.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생산성을 높여야만했고 더 높은 생산성을 위해서는 노동력이 더 많이 필요했기에 산업화가 진행된 것이다.하지만 성장과 더불어 또다른 제약요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 첫번째 요소는 '자원'이었다.이렇게 사회가 발전하고 성장해 나감에 따라 새로운 패러다임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우리사회는 새로운 '물결'을 타게 된것이다.

 

 '제6의 물결'에 대한 궁금증에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기에,가장 먼저 묻고픈 질문은 바로 '제6의 물결'이란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였다.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책에서 이야기하는 '제 6의 물결'은 앞으로의 세계에는 점점 지금보다더 자원이 고갈되어 갈 것이고 이에따라 새로운 대안과,새로운 모델이 필요하기에 현재의 도전에 맞서 일으키게 될 여섯번째 혁신을 의미하는 말이었다.
그에 따라 이 책은 새로운 세계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을 이야기하고 있다.좀더 구체적으로는 각 산업분야와 회사들 그리고 국가들이 잠재력을 보일 핵심 영역을 파악하고, 이 영역들에서 앞으로 다가올 기회를 예측하며,그 기회를 어떻게 붙잡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다가올 미래에 대비해 점점 진화하고 있는 제도들,예를 들면 기후변화법,환경법,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제도들 등 오염물질에 대한 공동체적 대응에 대해서도 현재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뿐만 아니라 청정기술의 미래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예를 들어 요즘 세계는 태양열 발전이나 전자쓰레기를 재활용하는 방안등 청정 기술에 대해 세계의 큰손들이 몰리고 있다.그들의 지원이 이어진다면 새로운 자원을 이끌어내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앞으로 일어나게 될 혁신인 '제 6의 물결'에 우리가 올라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그 요점중 하나는 앞으로는 자연세계와 디지털 세계가 융합될 것이기에 자연에서 그 답을 찾으라는 것이다.자연과 공생하지 않고서는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고 시대가 변화한다 해도 우리들만이 살아가기에는 어려움이 반드시 존재할 것이라 생각해왔는데 이 책에서도 그런 중요성을 짚어주고 있기에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좀더 확신이 들었던것 같다.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세상에서 더 먼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일것이다.하지만 현재의 모습을 정확히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해 어려움에 대비하는 자세를 갖는다면 적어도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때에 좀더 수월하게 그 고비를 넘길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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