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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번의 감사 - 근위축증과 싸우는 소년과 선생님의 기록
아야노 마사루 지음, 박현석 옮김 / 하늘을나는교실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주말 내내 이 책을 읽으며 선생님의 따뜻한 사랑과 친구들의 우정으로 오랫만에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꼈습니다.
책의 주인공 준은 단지 평범하게 다른 친구들처럼 공부하고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은 작은 소망
근위축증이라는 불치병으로 평범하게 살아갈수 없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실화라니 더국 슬픈이야기 입니다.
그래도 준은 한없는 어머니의 사랑과 따뜻했던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의 우정이 있었기에
하늘나라에서도 외롭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매사에 불평불만이 많았던 2,4학년 아이들도 오늘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며
이책에 푹빠져 있습니다. 사춘기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